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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허용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제가 펑크 때운 몇몇 차량중에 한대입니다.

오늘 제가 펑크 때운 몇몇 차량중에 한대입니다.


저는 오늘까지만해도 이 위치가 Repairable이라고 믿고 있엇습니다..
그런데 이게 Non-repairable이라고 합니다.
테드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전에 제 차에서 빵구가 이근처에 났을시, Non-repairable이라고 할때마다
업셀링 하는걸로 생각하고 기분나빠하면서 다른곳 고쳐주는곳 가서 때워버렷엇죠..
아니면 제가 직접 지렁이 박아버리거나요.
하지만 오늘 설명을 듣고보니. Non-repairable이라고 하는 이유가 충분히 납득이 가더라구요..
사이드월 근처에 패치를 할시에, 설령 바람이 빠지지 않더라도.
무브먼트가 계속 발생되서 블로우업 할수도 있고, 그 때문에 사고가 나면,
손님은 회사를 고소할 수 있고 추가로 너를 개인적으로 고소할 수 있다.
회사 변호사는 너를 백업 안해줄거고, 너의 포켓에서 돈이 다 나갈것이다 라고 합니다.
(이해는 갑니다 규정이 적혀있으니까요.)
고칠때만해도 뭐야 했는데, 이유를 듣고보니 납득이 갑니다. ㄷㄷㄷ 그래서 제차에다가 하는거 말고는
두번다시 이 부분은 안고치려구요...
고소의 나라 답게 뭔가 살벌하네요...
테드님들은 너무 유난떠는거라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그럴만도 하네.. 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2020.07.09 21:00:25 (*.62.21.154)
저거보다 살짝 더 바깥쪽에 지렁이 하나 박았는데 달리다가 피스나서 돌 뻔 했습니다... tpms 항상 보면서 다녔는데 전조증상 없이 푸슉~....
2020.07.10 01:12:56 (*.44.241.20)
한달 전쯤에 저기보다 살짝 더 바깥쪽에 나사못이 박혀서 수리했는데 아직까지는 이상이 없습니다. 타이어는 Michelin primacy4 205 60 r16이구요. 샵에서 '이거 위치가 tricky해서 수리해도 샐수도 있는데 그래도 할래?' 물어봐서 일단 했었구요. 첨엔 불안해서 조심조심 다녔는데 요즘은 크게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복불복인듯 합니다.
2020.07.10 11:08:09 (*.116.69.150)
차중이 무거운 차량에 사이드월 부드러운 타이어 끼운 상황에서는 횡G 걸릴때 충분히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집 A8 4.2가 저 위치에 지렁이 박고 30km도 못가서 다시 빠지더군요. 당연히 임시조치니까 강도높은 주행도 안했고, 코너도 살살 돌았음에도..
저희집 A8 4.2가 저 위치에 지렁이 박고 30km도 못가서 다시 빠지더군요. 당연히 임시조치니까 강도높은 주행도 안했고, 코너도 살살 돌았음에도..
다만 저런 법적 리스크까지 상세히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미국은 고소/변호사의 천국이라 있을 법한 얘기기한데 좀 오버 스럽긴 하네요. 저는 여전히 세일즈 증대를 위한 불안감 조성 쯤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