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차가 심한 엔진룸이나 차량 내부에서 쓸만한 케이블 고정용 제품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경보기 작업을 하면서... 싸이렌을 다는데 너트가 구멍에 안 맞아 케이블 타이로 고정을 해 뒀습니다.

이것 말고도 접지나 알터 직결선을 달아주면서 케이블 타이를 많이 썼는데요,

보통 케이블 타이의 상시 내열 온도가 85도 정도밖에 안 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엔진룸 안쪽에서 뭐 좀 만지다보니 원래 있던 순정(?) 케이블 타이가 그냥 부스러지는 것도 봤고요.

 

알루미늄 타이도 생각을 했었지만 오래 쓰면 전기 배선이 상할 듯 해서 좀 꺼려지네요.

아래 쇼핑몰에서 Panduit 제품을 간신히 찾긴 했는데 좀 비싸네요. 115도까지 버티는 건데...

260도인가까지 버티는 놈은 타이 한 개에 거의 4,000원 하더군요. ㅠㅠ

 

http://www.icbank.co.kr/shop/default.asp?file=product_detail.asp&prod_code=P000148718

 

이런 플라스틱(?) 계열이 아니라 다른 케이블 고정 방법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무엇이 있는지 몰라서요.

아무튼 이쪽으로 빠삭하신 분들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