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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간만에 게시물을 적는것 같네요...^^;
이제 겨울도 바짝 다가오고....달리는 시즌도 거의 마무리 됐겠다....작년부터 겨울을 나기위한 월동준비를 해왔는데..
다름아닌 그란투리스모 셋트 이지요.....이번엔 작년보다 조금더 업그레이드를 해서 재활용품(?)으로 만들었던 볼품없던
거치대를 버리고 새로하나 만들었습니다. 완성품은....이렇습니다. ^^;
재작에 사용된 재료는 프로파일 이라는 알루미늄 각재로 여기저기 다양하게 사용되는 재료인데..설계만 확실하다면
재단후에 모두 간단한 볼트온 타입으로 조립할수 있습니다. 설계하는데 1시간정도 소요되고 근처에있는 프로파일
집에서 컷팅한다음 가져오는것 까지는 좋았는데...조립하면서 핸들높이와 패달과 시트와의 거리등등을 맞추느라
조립은 5시간이나 걸렸네요....토요일에 방바닥에 앉아서 하루종일 이짓을 하고 있었다는....ㅡ,.ㅡ;
참...시트는 원래 겁나게 뽀다구 좋은 카본 조절식 버켓 시트가 있었으나...친한 동생넘한테 무상으로 강탈(?)당하고
대품으로 받은 스카이라인 순정 시트가 올라갔습니다. ㅠ.ㅠ
견적도 생각보다 조금 오버가 되버린게...튼튼하게 만들려다보니...너무 오버스팩으로 구입을 해서 거의 기성품에
준하는 견적이 나와버렸습니다만은...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장점은 나중에 핸들이 바뀌고 시트가 바뀌고 TV가
바뀌어도 다시 적당한 위치를 넛트몇개 풀어서 조정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근시간내에 패달을 놓는 부분의 업글과
기어박스쪽의 위치도 다시 재종정할까 합니다. 같은날 새로 지름신이 내려오신 G25도 도착해서 1차적인 월동 준비를
완료했습니다...이제 다음달에 PS-3로 업글을 하면 되긴 하는데...트랙시즌이 끝나니...또 이런식으로 지갑이
얇아지는군요....흠냐...... 암튼...이번 겨울도 신나게 놀아볼랍니다.... ㅋㅋㅋ

선준님은 고난이도 작업을 하셨군요
전 그냥 중고 PS2 랑 그란4 타이틀에 영화 DVD 몇 개 끼어있는 놈 구매해 사용중
요새 드포프 따위가 땡기는 와중에 아주 적절한 게시물 감사합니다....ㅎㅎ
G25는 이제 신형 G27로 나오더군요 변속기의 시퀀셜모드가 삭제되고, 덕택에 후진기어가 고장나는 문제를 정리했다고 합니다. 페달 조립위치를 조정가능하게 만들어서 힐앤토가 편하게 커스터마이징 할수 있게 나왔더군요. 휠에 버튼도 6개로 늘었구요.
후아~~프로파일 은근히 비싼건데요..^^
30X30 싸이즈가 주를 이루신것 같습니다..마무리 플라스틱까지 깔끔하게 만드셨네요..
육각렌치 돌리시는것도 일인데요...^^
바닥에 의자 뒷쪽으로 길게 나와있는 프로파일은 마트가시면 판매하는 스폰지 로 마감하시는게 어떠실까요?
잘못하면 발가락 다칠 수 있으시겠습니다..
엄청 부럽습니다..^^

^^ 선준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죵? ㅋㅋㅋ
사진속의 그란4가. 그란5프롤로 바뀐다면 더 요즘 트렌드에 딱~ !요즘 저도 열심히 그란을~~하고 있습니다. 크크~
(FR차량 입문하려고 열심히 그란하고있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온라인 랭킹100위 안에 들어가려니 빡빡합니다 ㅋ)
월동이라고하셔서 스노우 타이어나 체인 생각했는데.. ㅋㅋ
와후, 부럽네요~
전 드포프 구입하는데 몇년을 고민했는데... 정작 사놓고는 잘 안써요 ㅋㅋ;;
PS3에 그란5는 하고 싶기는 한데... 그러려면 TV부터 전부 다 사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