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간만에 게시물을 적는것 같네요...^^;

 

이제 겨울도 바짝 다가오고....달리는 시즌도 거의 마무리 됐겠다....작년부터 겨울을 나기위한 월동준비를 해왔는데..

 

다름아닌 그란투리스모 셋트 이지요.....이번엔 작년보다 조금더 업그레이드를 해서 재활용품(?)으로 만들었던 볼품없던

 

거치대를 버리고 새로하나 만들었습니다.  완성품은....이렇습니다. ^^;

 

SANY0043_resize.JPG SANY0044_resize.JPG SANY0045_resize.JPG

 

재작에 사용된 재료는 프로파일 이라는 알루미늄 각재로 여기저기 다양하게 사용되는 재료인데..설계만 확실하다면

 

재단후에 모두 간단한 볼트온 타입으로 조립할수 있습니다. 설계하는데 1시간정도 소요되고 근처에있는 프로파일

 

집에서 컷팅한다음 가져오는것 까지는 좋았는데...조립하면서 핸들높이와 패달과 시트와의 거리등등을 맞추느라

 

조립은 5시간이나 걸렸네요....토요일에 방바닥에 앉아서 하루종일 이짓을 하고 있었다는....ㅡ,.ㅡ;

 

참...시트는 원래 겁나게 뽀다구 좋은 카본 조절식 버켓 시트가 있었으나...친한 동생넘한테 무상으로 강탈(?)당하고

 

대품으로 받은 스카이라인 순정 시트가 올라갔습니다. ㅠ.ㅠ

 

견적도 생각보다 조금 오버가 되버린게...튼튼하게 만들려다보니...너무 오버스팩으로 구입을 해서 거의 기성품에

 

준하는 견적이 나와버렸습니다만은...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장점은 나중에 핸들이 바뀌고 시트가 바뀌고 TV가

 

바뀌어도 다시 적당한 위치를 넛트몇개 풀어서 조정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근시간내에 패달을 놓는 부분의 업글과

 

기어박스쪽의 위치도 다시 재종정할까 합니다. 같은날 새로 지름신이 내려오신 G25도 도착해서 1차적인 월동 준비를

 

완료했습니다...이제 다음달에 PS-3로 업글을 하면 되긴 하는데...트랙시즌이 끝나니...또 이런식으로 지갑이

 

얇아지는군요....흠냐...... 암튼...이번 겨울도 신나게 놀아볼랍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