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집에 가는 길.. 여느 때와 같이 내부순환도로를 탔습니다. 제 s4는 홍지문 터널을 지나기 전까지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터널구간을 지나자마자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밟는대로 나가주더군요.
수동에서 저는 반클러치를 쓰긴 쓰지만, 수준은 거의 베테랑 수준입니다. 아버지도 수동을 모셨는데 제 실력이 아버지 실력보다 낫다는군요...
하월곡 분기점에서 꺾어지는 구간. 이 곳에서 콰트로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70을 좀 오버해서 돌았는데, 안정감 있게 돌아나가더군요. 그 이후 교통량이 엄청나게 줄어 또 마장까지 밟았습니다. 차들은 뜨문뜨문 보였고, 과속카메라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마장동 커브, 여기는 월곡동보다 더 심한 편이지만 돌아나갈 때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GTD도 물론 좋지만 이 차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에 도착해서 터보의 필수 조건인 후열을 좀 하고 시동을 껐습니다. 컨디션을 계속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 어렵게 구한 매물인 만큼 오래 타보려고 합니다...^^

본인을 '거의 베테랑 수준'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나, 글의 여러 곳에서 만화 느낌이 나네요.
(제목)S4의 어떤 주행 감각을 높이 평가하신다는 얘기인지 이해가 안 가서요.
다른 회원 글들과 비교하여 내용과 형식에서도 좀 벗어난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줄 좀 바꾸면서 올려주심 좋겠습니다.
_너무 솔직해서 죄송합니다~

베테랑은 기술이 노련한 사람에게 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클러치 사용하는데 베테랑의 뜻과 매칭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후열은 고속 달리다가 시내 들어와서 충분히 서행해주면 후열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김동욱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덧붙이자면
'밟는대로 나가주더군요',
'콰트로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70을 좀 오버해서 돌았는데, 안정감 있게 돌아나가더군요.'
등에서도 마찬가지 생각이네요. 그냥 잠시 동승한 사람이 쓴 소감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아직 정식 시판도 되지 않은 GTD의 오너이신지요??
아니면 본인의 차량이 GT TDI이신데 착각하시거나 그냥 줄여서 쓰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시승기는... 느낌 그대로 적는거니..^^
읽고 재미 있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만화같은 과장도.. 즐거움의 표현이라 생각하구요.^^
S4 사진 보고 싶습니다. 한 번쯤 올려 주세요.

내순로를 시원하게 달리셨군요. 홍지문 터널을 지나자마자 능력을 발휘하다니..
아버지께서 병욱님께 칭찬을 말씀드리셨군요. 대단하신 반클 실력이십니다.
하월곡 분기점에서 꺾어지는 구간을 70 오버로 도셨다니 정말 GTD를 능가하는 느낌이네요.
집에 오셔서도 터보의 필수 조건인 후열을 열심히 하시고, 주브도 물론 잘 채우고 주차하셨겠지요~

S4의 능력발휘라는게 어떤 능력을 말쓴하시는건지요? 등판능력? 가속능력???
반클러치 쓰는것과 안쓰는것이 베터랑수준이라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요?
아버님 실력과 본인의 실력이라는게 어떤 실력을 말씀하는지요?

아마 오토차량을 타오시다 수동 차량을 타시게 되면서 기어변속 시 반클러치를 쓰지만 변속하는게 일반 수동운전자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쓰셨을 듯 한데 본인의 입장에서 보면 조금 더 과장이 되는 부분이 있어 아마 베테랑 수준이다라는 표현을 하신듯 하네요...^^

병욱님의 주행기 시리즈 은근 중독성 있네요^^ 안전운전 하시고 또 올려 주세요. 담엔 어떤 테크닉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운전에 대한 표현이 쫌만 더 분석적이면 좋을거 같네요.ㅋ
코너를 몇키로로 달렸느냐는 상황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모든 코너 R 은 제각기 다른 노면, 다른 각도, 이전과 이후의 곡률이 어떤가가 매우 중요하고, 콰트로의 우수성 보다는 써스펜션과 타이어.. 액셀링이 어떤 상태였는지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있어, 단지 몇키로였다.. 로 우수성을 어필하는 건 줌 단순해 보입니다.^^
좋은 차를 타시는거 같은데.. 자칫함 그냥 차 자랑 같이 보일 수 있어 쬐금 우려가..
으 제차는 배기량이 0.1리터나 작고 터빈도 작고 마력도 딸려서 그런지
70오버로는 도저히 코너를 돌수가 없습니다.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 아무리 잘 줄여봐도 GT TDI 는 GTI로밖에 줄여지지않는데
GTD는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잘 줄이셨다고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아직 영하의 날씨가 유지되어서 살얼음이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지열을 받지 못하는 고가도로나 교량등은 일반도로 상태보다 훨씬 더 안좋기 때문에 주의 하세요...
전 아직 콰트로를 타본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일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