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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버스 노선표가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짜집기한 100개의 노선이 있는데 80 개는 맞지만 20개는 틀렸습니다.
공교롭게도 내가 탄 버스가 틀린 노선의 번호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80개가 맞다고 노선표 기능을 할 수 있나요?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틀린 20개를 선별할 수가 있습니다.
짐작으로 노선을 올리는 우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뜻이었습니다.
Autzine의 Mark Wan이 그런 사람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 내용도 좋고 좋은 자료가 많아서 좋아하는 사이트입니다.
Azera 섹션에서 그랜져 TG( Azera)의 경우 그랜져 XG대비 67% 강성 증가라고 없는 수치를 써 놓지는 않았을테고요.
윤정준 님께서 애쓰신 것은 높이 삽니다.
하지만 그냥 자료에 문구를 바탕으로 계산하신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이후에 윤정준 님의 데이터가 거의 확실하다는 지지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산에서 나온 데이터 전부를 공개하신 것도 아니고, 수치 하나만을 적으셨지 않습니까.
그 것도 편차가 가장 큰 것을요.
오차 범위라는 것은 마음대로 정하시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윤정준 님께서는 근거가 되는 본문을 실어 주셨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어차피 다른 분들에게 참고하시라고 올린 자료가 아닌가요.
저 역시 참고하려고 했으나, 의구심이 들어 질문을 했던 것이고요.
말씀 드렸듯, 이의 제기가 아니라 신뢰성에 의문이 드는 근거를 설명한 것입니다.
혼자 알고 있는 것과 게시판에 올리신 것은 차이가 큽니다.
자료는 있는 그대로를 써야지 임의로 가공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본문 그대로를 인용하시면서 그 것을 근거로 계산해보니 23952- 28285라는 범위가 나왔다고 명시해 주셨으면 이런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계측이 아니라 메이커의 홍보자료를 인용해서 계산한 것이지요.
간단한 계산이지만 '두배의 강성을 지녔다.'는 표현을 곧이 곧대로 200%로 확대 해석하셨을 수도 있고요.
경쟁차종이라도 연식에 따라서 강성이 다른 경우도 많고요.
기준이 되는 전 모델의 강성 수치 역시 메이커의 발표치인지도 보아야합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프레스 릴리즈란 제작사에서 배포한 공식 자료를 이야기합니다.
몊 % 증가되었다는 표현은 각종 리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고요.
보다 구체적인 수치가 필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그 사이트에서 Azera의 프레스 릴리즈가 있는지요.
제가 검색을 잘 못해인지 Azera 뿐 아니라 제가 찾는 차종은 안 나오네요.
제 관심사는 그냥 차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제가 타고 있는 차....
다른 분들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누구에게 딴지를 거는 것엔 취미가 없습니다.
다만 '잘못된 노선'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뢰성에 대해 문의한 것입니다.
얼마전 e-bay에서 press kit이 떴길래 주문해서 기다리는 참입니다.
제 차에 대한 호기심이죠.
메이커에선 잡지사에 어떻게 홍보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제가 자동차 관계자도 아니고 말이죠.
저는 윤정준 님께 반박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사실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장문의 글을 여러 번 쓴 것입니다.
관심 가지시고 글을 읽으시는 테드 회원분들에게 쓴 것입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여러 곳에서 짜집기한 100개의 노선이 있는데 80 개는 맞지만 20개는 틀렸습니다.
공교롭게도 내가 탄 버스가 틀린 노선의 번호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80개가 맞다고 노선표 기능을 할 수 있나요?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틀린 20개를 선별할 수가 있습니다.
짐작으로 노선을 올리는 우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뜻이었습니다.
Autzine의 Mark Wan이 그런 사람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 내용도 좋고 좋은 자료가 많아서 좋아하는 사이트입니다.
Azera 섹션에서 그랜져 TG( Azera)의 경우 그랜져 XG대비 67% 강성 증가라고 없는 수치를 써 놓지는 않았을테고요.
윤정준 님께서 애쓰신 것은 높이 삽니다.
하지만 그냥 자료에 문구를 바탕으로 계산하신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이후에 윤정준 님의 데이터가 거의 확실하다는 지지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산에서 나온 데이터 전부를 공개하신 것도 아니고, 수치 하나만을 적으셨지 않습니까.
그 것도 편차가 가장 큰 것을요.
오차 범위라는 것은 마음대로 정하시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윤정준 님께서는 근거가 되는 본문을 실어 주셨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어차피 다른 분들에게 참고하시라고 올린 자료가 아닌가요.
저 역시 참고하려고 했으나, 의구심이 들어 질문을 했던 것이고요.
말씀 드렸듯, 이의 제기가 아니라 신뢰성에 의문이 드는 근거를 설명한 것입니다.
혼자 알고 있는 것과 게시판에 올리신 것은 차이가 큽니다.
자료는 있는 그대로를 써야지 임의로 가공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본문 그대로를 인용하시면서 그 것을 근거로 계산해보니 23952- 28285라는 범위가 나왔다고 명시해 주셨으면 이런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계측이 아니라 메이커의 홍보자료를 인용해서 계산한 것이지요.
간단한 계산이지만 '두배의 강성을 지녔다.'는 표현을 곧이 곧대로 200%로 확대 해석하셨을 수도 있고요.
경쟁차종이라도 연식에 따라서 강성이 다른 경우도 많고요.
기준이 되는 전 모델의 강성 수치 역시 메이커의 발표치인지도 보아야합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프레스 릴리즈란 제작사에서 배포한 공식 자료를 이야기합니다.
몊 % 증가되었다는 표현은 각종 리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고요.
보다 구체적인 수치가 필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그 사이트에서 Azera의 프레스 릴리즈가 있는지요.
제가 검색을 잘 못해인지 Azera 뿐 아니라 제가 찾는 차종은 안 나오네요.
제 관심사는 그냥 차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제가 타고 있는 차....
다른 분들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누구에게 딴지를 거는 것엔 취미가 없습니다.
다만 '잘못된 노선'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뢰성에 대해 문의한 것입니다.
얼마전 e-bay에서 press kit이 떴길래 주문해서 기다리는 참입니다.
제 차에 대한 호기심이죠.
메이커에선 잡지사에 어떻게 홍보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제가 자동차 관계자도 아니고 말이죠.
저는 윤정준 님께 반박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사실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장문의 글을 여러 번 쓴 것입니다.
관심 가지시고 글을 읽으시는 테드 회원분들에게 쓴 것입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2006.05.07 00:08:55 (*.223.213.37)

예를 잘못 드셨습니다. 버스 노선은 O/X의 개념이지 비슷한 노선이 존재하는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버스 노선의 경우는 잘못된 20개의 노선중 하나를 pick up하게 되면 완전히 잘못 알게 되는 것이지만 계속 논의되는 수치의 경우 어떤 수치를 택하던지 간에 실제 값과 비슷한 값을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딱 잘라서 참값이라고 할 수 있는 값 자체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개인이 아무 참고 없이 아무 숫자나 생각해서 창조한 숫자가 아니라면 비슷한 값을 알게 될 가능성만 있지 20개의 잘못된 버스 노선처럼 아예 잘못된 값을 알게 될일은 전혀 없습니다.
2006.05.07 00:14:43 (*.127.196.89)
뭐...우리가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차를 제작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할 필요까지야 없을것 같습니다...만 정확하다면 더더욱 좋지요 ^^ 이차종저차종 줄줄이 나오는 데이터의 경우 더미가 끼어있을 확율이 높습니다 (경험상...) 그렇다고 전체가 다 쓸모없는것은 아니겠죠? 우리는 아~ 이런차가 이정도 강성이나 되었었나? 하고 즐기면? 되는것아닐까요... 이경석님 말씀처럼 차를 알아가는 재미 입니다... 호기심이지요 ^^ 가끔 더미데이터라도 그중에 확실히 알고있는 틀린 데이터가 있다면 그것만 수정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2006.05.07 00:16:02 (*.72.227.44)

제가 이해도 부족한 것인지 또 이경석님의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정리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데이터값이 너무 높다, 프리미엄 메이커보다 높다, 신뢰도가 낮다' -> 그럼 다른 데이터 달라
'자료 출저가 불분명하고 대략적인 유추라고 알렸어야 한다' -> 첫글부터 밝혔다
'내가 리플 단 것 보고 글 수정하지 않았느냐' -> 글 수정 한 적 없다
'오차가 있는 데이터는 없느니 만 못하다' -> 데이터 수집이란 원래 오차를 줄여가는 과정이다
'처음부터 자료 수집 방법이나 게시 방법을 더 자세히 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 것이다'
-> 자 이게 또 이번 주장이시죠?
구하기 쉽디 쉬운 press release 로 대략적인 데이터 유추일 뿐입니다. 얼마든지 누구든지 가능한겁니다. 계산을 어떻게 했는지 corolla 의 예를 들면서 첫글부터 설명하였구요.
다른 사람이 한 rough 리서치에 의구심이 들면 더 자세히 리서치를 해서 자료를 보완 해주시면 되는거지 것이지 method 가 틀렸다, 없느니만 못하다, press release 구하기 힘들다 온갓 황당한 소리를 하시네요.
그럼 이번 주장인 '처음부터 자료 수집 방법이나 게시 방법을 더 자세히 했어야 한다' 에 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했는지 sample 도 보여줬고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공개했습니다만 Sonata 의 계산의 예만 들더라도 찾다보면 3개? 5개? 10개? 몇개의 근사값이 나올지 알게 뭡니까. rough 한 자료니까 그냥 하나 해서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처음부터 완벽한 리서치를 했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 같네요.
정리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데이터값이 너무 높다, 프리미엄 메이커보다 높다, 신뢰도가 낮다' -> 그럼 다른 데이터 달라
'자료 출저가 불분명하고 대략적인 유추라고 알렸어야 한다' -> 첫글부터 밝혔다
'내가 리플 단 것 보고 글 수정하지 않았느냐' -> 글 수정 한 적 없다
'오차가 있는 데이터는 없느니 만 못하다' -> 데이터 수집이란 원래 오차를 줄여가는 과정이다
'처음부터 자료 수집 방법이나 게시 방법을 더 자세히 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 것이다'
-> 자 이게 또 이번 주장이시죠?
구하기 쉽디 쉬운 press release 로 대략적인 데이터 유추일 뿐입니다. 얼마든지 누구든지 가능한겁니다. 계산을 어떻게 했는지 corolla 의 예를 들면서 첫글부터 설명하였구요.
다른 사람이 한 rough 리서치에 의구심이 들면 더 자세히 리서치를 해서 자료를 보완 해주시면 되는거지 것이지 method 가 틀렸다, 없느니만 못하다, press release 구하기 힘들다 온갓 황당한 소리를 하시네요.
그럼 이번 주장인 '처음부터 자료 수집 방법이나 게시 방법을 더 자세히 했어야 한다' 에 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했는지 sample 도 보여줬고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공개했습니다만 Sonata 의 계산의 예만 들더라도 찾다보면 3개? 5개? 10개? 몇개의 근사값이 나올지 알게 뭡니까. rough 한 자료니까 그냥 하나 해서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처음부터 완벽한 리서치를 했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 같네요.
2006.05.07 00:18:50 (*.127.196.89)
틀리다 맞다...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건 지극히 정상이라 보입니다 ^^ (돌은 가벼운 스폰지로 대신해주시고... 돌려차기는 군화를 벗고 해주십사... 헉 너무 아픈가?? ㅋㅋ) 서로 상대방의 뉴런을 건드리지않는 그런 말빨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
2006.05.07 00:21:00 (*.72.227.44)

동섭님 너무 착하십니다. ^^
저는 벗고 돌려차기해도 힘 컨트롤이 잘 안되네요 ~ 동섭님처럼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
저는 벗고 돌려차기해도 힘 컨트롤이 잘 안되네요 ~ 동섭님처럼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
2006.05.07 00:36:52 (*.205.168.70)

에공 ^^;; 제가 아무래도 불에 기름을 부은듯...,사실은 처음 정준님 글 올리신것을
제가 캡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모르는 자료였고 궁금했고 사실이
알고싶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놀라웠구요 해서 가까운 지인이 현대의 그곳에 계십니다.
그런 연유로 캡춰해서 자료를 보냈죠 이 데이터가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자료냐고
물론 이해타산으로 엮인 사이도 아니고 서로 동등한 매니아 입장으로 대화하는
사이인 분이고 또 집안끼리도 연계된 이모저모 사심없이 대화할 수 있는 그런분이라서
정준님의 데이터가 궁금했기 때문에요
그런데 그쪽 대답은 100%는 아니지만 거의 근접하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물론 얼마라고 딱 밝히기는 어렵습니다.
밝힌다 하더라도 신뢰할 수 없다! 라고 한다면 그또한 할말이 없는거구요
아무튼 이쯤에서 종결 했으면 합니다.
정준님의 데이터 덕분에 또 새로운걸 알게됬네요
논문발표장도 아니고 매니아의 정보공유를 위한 공간이라면 다소 오차가 있어도
근접하고 찾아나가는 정도의 글이라면 충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반문해봅니다 ^^
제가 캡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모르는 자료였고 궁금했고 사실이
알고싶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놀라웠구요 해서 가까운 지인이 현대의 그곳에 계십니다.
그런 연유로 캡춰해서 자료를 보냈죠 이 데이터가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자료냐고
물론 이해타산으로 엮인 사이도 아니고 서로 동등한 매니아 입장으로 대화하는
사이인 분이고 또 집안끼리도 연계된 이모저모 사심없이 대화할 수 있는 그런분이라서
정준님의 데이터가 궁금했기 때문에요
그런데 그쪽 대답은 100%는 아니지만 거의 근접하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물론 얼마라고 딱 밝히기는 어렵습니다.
밝힌다 하더라도 신뢰할 수 없다! 라고 한다면 그또한 할말이 없는거구요
아무튼 이쯤에서 종결 했으면 합니다.
정준님의 데이터 덕분에 또 새로운걸 알게됬네요
논문발표장도 아니고 매니아의 정보공유를 위한 공간이라면 다소 오차가 있어도
근접하고 찾아나가는 정도의 글이라면 충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반문해봅니다 ^^
2006.05.07 01:33:58 (*.153.155.169)

저도 강성데이터를 상당히 관심있게 보았는데 이러한 리플전쟁? 이 있는 줄은 이제야 알고 글을 일일이 다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론 경석님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먼가를 찾으려고? 한 데서 시작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도 믿기 힘든? 데이터인데.. 강성이라 함은 여러가지 복합적 요인에 의해 결정됨에도 단순 수치에 집착?하신 듯 하네요^^ 간단히 저는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강성과는 좀 다른 개념일 수 있다고 봅니다. 체감적으로 그랜저가 동급의 독일산 차들과 데이터 수치가 비슷하다고 하여 강성이 같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그럴 것이구요.. 그래서 이 강성데이터는 아마도 충돌테스트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유추했던 것이구요^^ 각론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보시는 편이 나을 거 같습니다. 경석님의 논지는 좀 각론적이라 논리면에서는 저도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결국 '강성' 이라는 개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006.05.07 04:14:57 (*.131.242.139)
솔직히 저는 윤정준님이 무엇을 잘못하셨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원글이 삭제된 것 같아서 지금은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대략 기억은 하고 있습니다. 차체강성이라는게 무슨 기계에 차체 넣고 돌리면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어차피 처음부터 근사값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데이터의 불확실함에 관한 부분은 윤정준님이 처음부터 밝히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경석님이 계속 반박하고 계신 근거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어떠한 기준으로 반박을 하고 계신건가요? 정확한 데이터를 강조하시는데, 이경석님은 '기준이 될만한' 절대적인 데이터라도 가지고 계신지요? 그것이 없다면 이경석님은 자가당착에 빠지신 것 아닙니까? 그리고 버스 노선표 예는 정말 에러네요.
2006.05.07 15:54:22 (*.92.146.29)

애초에 테드에서 함께 근사치를 찾아가자는 식으로 글을 올렸었고, 그 당시 쏘나타의 강성 데이터를 하나 올렸고, 나머지 두개 데이터는 그 이후 토론? 과정에서 얻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데이터를 알고 있는? 윤정준님께서 그 중 제일 좋은 것만을 의도적으로 올린것은 아닌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관심있는 사람끼리 탐구하고, 근사치에 접근하자는 것이었잖습니까. 결국 이후 나머지 두개 데이터를 찾았으니 이제 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게 되었죠? 윤정준님은 바로 그런 과정을 기대했던게 아닌가 합니다. 버전 넘버 0.1이라는 익살스러운 제목을 달은 것도, 계속해서 개선을 해나가자는 의미이지, 사람들을 우롱하자는 식의 악의는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네요... 만약 경석님 말씀대로라면, 정준님 혼자서 대략 버전 3.0 정도는 만들어서 최종판을 올렸어야 했겠죠. 모든 계산 과정과 함께요. 그랬더라도 진실은 어느 누구도 모르는 것이고(관계자가 아니라면), 계속적인 리서치 및 수정은 또 필요했을 것입니다. 여기는 연구실 웹사이트는 아니지 않습니까.. ^^ 우리끼리 데이터를 찾아가고 발견하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