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 였습니다..
평소처럼 만남의 광장에서 커피 한잔하고...
시간이 여유로워서...
디지털 게이지로 공기압 체크 하고...
간만에.. 요즘 유행하는 노래를 듣기위해...
불법?음반을 구입하고..

고속도로에 올랐습니다...
새로구입한 씨디를 듣고 오면서...
음 요즘 누가 또 음반 냈구나~~ 하면서...
막히는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였습니다..

꽉 막히지는 않았지만..
퇴근 차량과 나들이 이후 들어오는 차량 저처럼 출근차량이
한데 엉클어져...
나름대로 질서 유연하게 오는데..

무엇인가가 굉장한 머플러 소리를 내면서..
제차량 우측으로 획 지나가더군요...
전 뭐야? 이막히는 도로에서..
하면서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는 찰라....

쿠궁~~
다름아닌 리터급 바이크가 지나갑니다... 이런~~
순간 굉장히 놀랐습니다..

물론 음악 듣고 있느라.. 운전에 조금 신경을 덜쓴점이 있지만..
고속도로 운전하면서.. 그렇게 놀란적은 처음입니다...
사고시에 혹은 사고 위기 순간에도 ..

오늘처럼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물론 외곽 순환 및... 강변북로나 88 도로에서는.
종종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에서...바이크를 본다는게..
참 이상하더군요..
생계형 바이크는  곧 시간이 돈이라서.. 라는 명목하에..
이해를 할수 있다지만..

이건아닌듯 싶더군요...
아직까지..
대한민국 고속도로에 바이크 통행 허용이..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바이크 통행 허용하면...
고속도로가 어찌 변할지 궁금합니다....
고속도로 바이크 통행 할려면...
운전자분들의 질서의식과..양보의 미덕이...
무지하게 많이 필요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