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끔씩 들려봤던 FORD FESTIVA FORUM에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갔었습니다.

요즘 친구가 프라이드를 사겠다고해서 중고차 사이트도 뒤져보고, 동호회는 유료화가

되었더군요.. 가격이 저렴하긴 합니다만.. 막 굴린듯한 차가 많아서 선뜻 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차는 없더군요.. 그러던 중 들어가본 이 사이트에는 많은 페스티바가

깨끗하게 아끼고 사랑받으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절주절.. ^^

프라이드가 우리나라에 많이 팔릴 당시에는 자동차란 것에 대한 개념이 지금과는 조금

다른 시절이었기에.. 앞으로 10년 후에는 어떤 차던지 조금 더 나이든 티를 안내고,

주인 사랑 듬뿍 받은 모습으로 더욱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프라이드를 사랑하면서 해치백을 알게되었고, 골프까지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차. ^_^

p.s 불펌으로 사진 두장 퍼왔습니다. 단정한 모습속에.. 인터쿨러가 보이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