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글은 제가  온라인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의견과 토론이 가능하다고

굳은 신념을 가진 다음 카엔드라이빙 까페랑 테드에만 올리는 글입니다.

어떻게 보면 민감할 수도 있는거지만 혹시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절대 제 개인적인 주관이라 다른 분들의 생각을 나누어보고 싶어서 작성함을 알려드립니다 ^^;

1.한국차- 일단 제일 많은 사람들이 타는 세계 몇안되는 자동차 생산국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차량이죠 ^^;

저 또한 엘란을 거쳐서 왔고 또한 앞으로 나올 G2X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언급하고 싶은 차종이 뭐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티뷰론부터 이어온 투스카니,아카디아,sm 이 정도에서 보면 될거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소유자분들중에 차량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신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제일 많이 팔린차라 데이타가 많다는 점에서 그런 지식들을

그분들이 쌓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철없는(?) 어린 친구들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다고 제 개인적으로도 생각합니다.

또한 유독 한 동호회나,클럽에서 좀 널리 알려졌고 잘 달리는(?) 차가 그 차의

표준으로 내세울려는 경향이 다른 국적의 차량 소유자보다 강한걸로 이제껏 저는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안티분들이 그걸 빌미로 반박하는걸 많이 보게 되고요

아 또 한가지 있습니다. 무조건 튜닝하면서 많은 오너분들이 출력에서는 M3를 벤치합니다

곧 M3가 공공의 적이죠 ^^; 개인적으로 M3오너중에서 국내 터보차들이랑 드래그 경험은

제일 많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몇년전에는 국내 터보차 오너였던지라

그분들의 같이 달리고 싶은 숙명적인 욕구를 그 누구보다 잘알고 이해합니다~

흔히 남들이 이겨도 본전 지면 개쪽 이런 식의 극단적인 표현을 하지만 단 한번의 대결이라도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무언의 감정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거 누구나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가끔 E55 AMG한테 가서 드래그 신청합니다 ^^: (아주 미쳤지요 ㅎㅎ)

2.일본차-제 드림카가 NSX입니다..아직도 버리지 못한 꿈에 마누라는 저인간이 아직도

미쳤구나 합니다 ^^: 대리 만족으로 오늘 NSX-R이 자랑스럽게 새겨진 보드 점퍼를

용품점에서 주문해서 입었습니다 ^^;

또한 35gtr은 제 구매목록에도 있을뿐더러..S2000을 구매하기 위해 M3탈때 dsc를 끄면서

타고 다닙니다.물론 아직은 29살의 철없는 8개월 딸린 가장이라 맘데로 할 수 없지만서도요..

오너분들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또한 튠욕구도 대단하고요. 가장 독일차 오너분들이랑

온라인상에서 설전 때로는 토론 여러 의견들이 오고가면서도....

유독 일본차 타시는 분들이 아집이 제일 강하다는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이상하게 일본차가 최고란 논리로 다른국적의 차들을 제껴버리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튜닝에만 치중해서 현실적이 되지 못하신분들이 뒤늦게 후회하는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으로 1억으로 E55amg or (34Gtr or 수프라)+튜닝

둘중에 어떤 선택을 하겠느냐하면 대부분 일본차 오너들은 후자를 택하십니다.

물론 제가 무척이나 현실적이라고 비난하실지 모르겠지만 자동차라는건

동산입니다. 즉 재산입니다. 후의 가치 또한 빠지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결혼도 했겠다 또한 국내차 터보튠의 막대한 휴우증에서 왔습니다 ^^;

결국 제 기준에서 저 질문의 현명한 선택은 E55 AMG이겠지요

참 또 빠질 수 없는건 동호회의 단결력과 사람 냄새만큼은 정말 최고입니다.

3.독일차-차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지만서도 오히려 내가 독일차를 탄다

바로 그 생각으로 자신에 대한 가치를 굉장히 높게 사시는 분들이 간혹 있더군요

특히나 유독 벤츠의 삼각 꼭지별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흔히 많이 듣는 얘기가 "에이 그래도 내 차가 독일차인데..."

또한 일본차들과의 대결(?)을 의외로 즐기시는 분과 회피하시는 분으로 나눠지더군요.

사실 독일차 차량으로서의 출력,발란스등 종합적인면에서 가격빼고는

아직은 다른 국적의 차들이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이 어린 친구들이 어렵게 어렵게 구형으로라도 굳이 인간의 속물적인 근성에 근거해

구입해서 낭패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몇몇 차종들에 한해서는

전 자신있게 무리해서라도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평해주고 싶습니다

결국 팔이 안으로 굽는건가요? ^^; 이게 현실의 제 모습인지라서요 ^^

4.스웨덴- 바이킹의 나라 스칸다니비아 반도..그리고 볼보,사브~

사실 수입차 초창기때 볼보와 사브는 벤츠 다음의 부의 상징이었다고 전 기억합니다.

오히려 bmw나 아우디보다는 선전한 브랜드이고 그 가치를 받은 브랜드였습니다.

볼보랑 사브 실구매자분 대부분 30대 후반이후의 자수성가형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즉 그분들이 10,20대때 선망의 차 꼭 타고 싶은 차로 가슴속에 남게 된거죠.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보면 30대 후반이 대부분이십니다.

이 분들의 특성은 독일차와 일본차 오너들의 중간 정도라고 느껴집니다.

단 차에 대한 애정(자부심이 아닙니다)이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내 차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이 부분을 평소에는 특별히 내세우지도 않으시다가

여러번의 의견이 왔다갔다하면 결론은 은근히 내세우십니다 ^^:

그러면서도 다른 국적 차들의 특성을 많이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저 평가되어 있는 브랜드가치에 대해서 불만이신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똑같다고 봅니다. 많은 스웨덴 오너분들이 아쉬워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타보지도 않고서 그냥 저 구석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에

가끔 울분(?)을 격정적으로 토하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

5.이태리-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 고출력 고가격의 슈퍼카가 대부분이죠 ^^:

의외로 당황스러웠던건 20대의 오너들빼고는 다 정말 수수하더군요

정말 이분들이 차주인가 의심이 될 정도였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돈이 아무리 많아도 슈퍼카는 못산다고 봅니다.

차량에 대한 열정과 정말 타고 싶은 그 욕구 그거 아니면 절대 못탑니다.

또한 의외로 돈으로 차를 산게 아니라 그 분들의 해박한 지식은 또 한번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바꿀만한 정도의 질좋은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군요

예전에 철모르던 20대 초반에 그래도 꼴에는(?) 오픈카라고 겉멋만 잔뜩 들어있던

저에게 카라이프의 목표를 바꾸게 한 오너분들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흰머리 휘날리며 페라리 까브리올레를 타는게 제 60대 환갑때 목표입니다.

그분들을 목표삼아 열심히 지금도 꾸준히 저축중입니다 ^^;

어차저차하여 머릿속에서 있는거 즉석으로 끄집어낸거라 글이 영 제가 봐도 엉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