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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데, 출근입니다.
우울하죠
그래도 오후에는 펜션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초큼 다행이죠
평소보다 더 일찍 회사에 도착했네요
당연히 별로/ 일은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두둥. 제차 동호회에 BBS휠 타야 중고품이 떴네요.
악마가 속삭입니다...
휠에 대해 잘 몰라서 확 지르기도 머하네요 (BBS초경량 단조 18인치 란에보 순정품)
그래도 계속 악마가 속삭입니다.
다행히 그 순간 부장님이 느즈막히 출근하셨네요.
악마를 잠시 봉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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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SUV(CUV)에 좋은 휠이 무슨소용이야 경량이면 머 할꺼야..
이성도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건 봉인일 뿐입니다.
왠지 오늘 펜션에서 지는 해를 보면서도..
동그란것이 휠 생각이 날 듯 합니다.
ㅠ.ㅠ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 안쓰는 bbs 한대분 더 가지고 있습니다...ㅜ.ㅜ 악마가 유혹해서 그만.. 같은 휠을 다른 옵셋으로 샀다는...

오늘도 악마의 도움으로...^^ 또 한건 했습니다..
차는 아니고...
스피커 스탠드 인데...
그로 인해서.. 북쉘프 스피커 한쌍은 더 들일 수 있는 여력(?)이 생겼습니다.ㅋㅋ

ㅋㅋ 맞습니다. 공간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니...참 맘에 드는... 제품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힘사운드 같이... 제짝으로 나오는 멋진 스탠드가 있으면... 무조건 질러야지요.
(스탠드당 무게가 대략 40kg 육박)
어제는 통쇠로 만들어진 오키 제품(개당 20kg 정도)으로... 지르다 보니...
그동안 봉쇄되어 있던 궁금한 북쉘프들의 뽐뿌가 시작되네요.
(그나마 집 고쳐야 해서... 당장 실행은 못할듯 합니다만...)
요즘 괜찮은 국산 스피커가 너무 많은 듯 합니다...^^ (기회 되시면 힘사운드 스피커 한번 들어 보세요...^^)

.....해외포럼 및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이거저거 주워담다보면 어느새 페이팔로 결제하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
한달 후 카드값 고지서가 날아오는게 두려워 우편함을 떼어버리고싶어지는군요 ㅠㅠ;
1층로비에서 출입카드 찍으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이말만 3일에한번씩 뜨고...ㅋㅋㅋㅋ
에휴 ㅠㅠ;;

저는 요즘 아들래미꺼 지르는 걸로 대리 만족 중입니다. -_-: 이제 갓 두달 넘은 애를 놔두고 역시 카시트는 레카로겠지 ? 응 에어백 달린 카시트가 새로 나왔던데 기왕이면 에어백 달린 걸로 살까 ? 그럼 카시트를 총 세 번 사야 하는데 과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 타카타 카시트도 괜찮던데 렉서스 순정품이구... 레카로에서 새로 나온 유모차도 땡기고(자그만치 250 만원이라더군요. 헤드램프에 비상등까지 있음. ㅋㅋㅋ) 아들 핑계대고 틴팅도 새로 하고 싶구...

마스터님이.. 제목을 적당하게 수정해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BBS악마의 유혹을 뿌리치고.
주말을 양평에서 보냈습니다. 한적한 펜션인데.. 앞쪽에 낚시자리가 있더군요..
낚시도 만만찮은 마력을 가진 녀석이지요...
어쨌거나 무사히 일요일 오후 집으로 귀환하였는데..
날이 너무 더워 영화나 보러 갔다가.. 우연히 페라리를 봤네요.
350만원인데 세일해서 195만원에 파는.. 페달달리 유아용 페라리......
/아이가 없기에 천만 다행입니다.
하악하악
오늘 출근길에 회사진입로에 군데군데 파인 도로를 보면서..
그래 순정휠이기에 천만다행이야! 라고 외치며 힘차게 월요일 출발합니다.
후후.. 저도.. 제 E46에 맞는 BBS휠을 찾아 끼우는 상상을..
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