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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월이였나요 6월이였나요 테드에 가입하고 스티커를 신청했었드랬죠.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사는곳의 경비실은 일찍 문을 닫는 관계로.. 우편물 받기가 머해서.
여친님 주소로 신청을 했습니다.
며칠 후.
여친님 왈.
영주가 누구야? 무슨 여자 대학교 던데..
영주?
영주가 누구지? 여대생 중에 아는 영주가 없습니다...
한참을 노려보더니 봉투를 내밀더군요
XX여자 대학교 봉투 발신인 권영주...
하앍하앍
뜯어 보던지.. 뜯어 보면 될것을...
지금 아직도 그 봉투가 집 어딘가에 뒹구는데 내용물이 없으면 더 위험한듯 합니다.
몇년뒤에 봉투만 발견되면.... 영주가 누구야.. 소리가 또 나오겠죠;
마스터 권영주 라고 꼭 써주세요 ㅎㅎ
2010.08.26 13:09:28 (*.148.159.138)
ㅋㅋ 제 와이프는 제 사촌이 우편물 보냈냐고 물어봤었는데...
마스터님 성함과 봉투의 출처가 묘하게 여자가 보낸 우편물로 생각하게 한다는...
2010.08.26 14:28:17 (*.198.34.50)
전 7년전 스티커 신청때 받았던 그 노란색 봉투를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여자대학교 이름이 적혀 있길래 조금 당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2010.08.26 20:21:50 (*.124.158.247)
여자대학교 봉투로도 오나보군요.
저는 두번 테드 스티커를 수령했는데...두번다 폭스바겐 봉투였습니다.
아주두껍고 질 좋은...^^
하하하.. 저도 친구 이름이 이채영인데..
마침 제 싸이에다가 걔 여친이 걔 이름으로 댓글을 좀 남겼습니다. 저야 알고 있으니 상관없었는데
그날 폭발했지요 ㅋㅋㅋㅋㅋㅋ 대체 이채영이란 %#$가 누구얏!!!!!!!
실상은 시커먼 대한민국 예비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