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월이였나요 6월이였나요 테드에 가입하고 스티커를 신청했었드랬죠.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사는곳의 경비실은 일찍 문을 닫는 관계로.. 우편물 받기가 머해서.

 

여친님 주소로 신청을 했습니다.

 

 

 

며칠 후.

 

여친님 왈.

 

영주가 누구야? 무슨 여자 대학교 던데..

 

영주?

 

영주가 누구지? 여대생 중에 아는 영주가 없습니다...

 

 

한참을 노려보더니 봉투를 내밀더군요

 

 

XX여자 대학교 봉투  발신인 권영주...

 

하앍하앍

 

뜯어 보던지.. 뜯어 보면 될것을...

 

 

지금 아직도 그 봉투가 집 어딘가에 뒹구는데 내용물이 없으면 더 위험한듯 합니다.

 

몇년뒤에 봉투만 발견되면....  영주가 누구야.. 소리가 또 나오겠죠;

 

 

 

마스터 권영주 라고 꼭 써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