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 이너 사일런스(타공) : 블로그를 뒤져보니 소음이 줄 것이라고 100%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가장 저렴하고 작업이 간단합니다. 배압 걸릴 듯 하여 마음에 걸립니다.
2. 오토 밸런스 : 후기를 보니 출력, 배기압, 연비, 소음까지 맞춤형 셋팅이 가능합니다.
업체에 아직 문의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소음은 물론, 출력면에서도 검증이 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3. 배기 밸런스 가스켓 : 업체에 문의한 결과 소음감소에 도움이 못할 듯 합니다. 패스~
사실 어떤 건지 자세히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효과 없다기에..
그냥 수동으로 돌아온 김에, 단순히 패달로 연주하는 은은한 사운드를 듣고 싶었던 건데
일이 복잡해지고 도로에서 눈치까지 보고 다니게 되어 시무룩한 상태입니다.
중복없이, 문제없이 한 방에 구변하면 가장 좋겠습니다.
주변에선 이너 사일런스 먼저 가스켓에 끼워서 구변을 받고,
배압 문제가 심하면 추후 오토 밸런스 작업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사일런스도 용접을 해야 구변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사일런스를 제거하고 오토 밸런스를 장착하면 구변도 새로 해야 하겠죠?
이게 중복인 건데..
그리고 저는 레조네이터, 촉매 이런 거 완전 깡통입니다. ㅠ.ㅠ
두서없는 글처럼 제 머리도 복잡합니다. 미리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
_Soulcity

가장 싸고 확실한 방법은 역시 사일런서 장착입니다.. 구변되어있는 상태에서 굳이 용접하지않아도 정기검사 통과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사일런서 장착시 순정 머플러 수준의 소음으로 돌아갈 우려가 있으므로.. 원하는 소음도를 위해서 약간의 가공이 필요할수있습니다..(별 다른거 없이 사일런서 구멍의 크기만 조절해주면 됩니다.)
과급이나 최소 캠까지 들어간 NA 엔진이 아니라면 배압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사일런서 달아도 순정에 비해선 배압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우선 이 제품을 가장 큰(긴)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장착 전이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순정상태의 소리로 돌아갈 것을 대비하여 잘라내며 소음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외부에 사일런스를 꽂을 수 없는 타입이다 보니 '이너 사일런스' 외엔 방법이 없었습니다.
준비엘에 문의하니 사일런스 장착 불가 차량엔 용접도 필요없다고 합니다. (구변시)
다른(작은 구경으로 꽉 막힌) 제품에 비해 구조상 배압문제에서도 자유로울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일단 이걸 장착하여 소음을 줄인 후, 서울에서 구변대행을 하기로 예약을 해둔 상태입니다.
대행업체에서는 소음이 크더라도 절차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다만 비용이 좀 올라가더군요. 역시 대행은 무적입니다. ^^
당장 도장 받는 건 둘째 문제고,
구변기준 이하의 제가 원하는 적절한 소음이 만들어질지는 두고봐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감사드립니다.
PS. 성구형님, 전화까지 주시공~ 완전 감사드립니다.
이리저리 돈 들여가면서 이것저것 해보느니 차라리 검증된 다른 머플러를 구입해서 장착하시는 것이 금전적인 것과 시간적인 것 모두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