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2010.09.25 22:24:23 (*.133.94.252)
분실이나 파손도 그렇지만, 정말 차 안을 훑어갔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많이 놀랍고 당황스러운데...
평소 사용하시던 물건들도 없어지고 하셨으니 그 마음고생 정말 심하셨을 듯 합니다.
앞으론 차와 함께 좋은 추억만 만들게 되시리라, 바라고 짐작해봅니다!
2010.09.26 00:03:17 (*.71.86.17)

기분 정말 안좋으시겠어요...지하3층이라면 주차한 시간내에 본인차에 접근하는 사람이 한명이고 그 사람이 무쏘를 타고 나갔다면 거의 확실할 거 같은데 CCTV를 본게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만약 확실하다고 한다면 번호판만 확보된다면 잡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CCTV가 한두대가 아닐텐데 무쏘가 지나가면서 다른 카메라에도 번호판이 찍힐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아파트 주변 CCTV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할 거 같구요. 해당 날짜 시간에 동네 주변을 지나가는 무쏘중에 관리실에 있는 무쏘의 번호판중에 같은 번호가 있다면 잡을 수 있겠죠. 무심코 지나가기엔 너무 괘씸한 놈인 거 같습니다.
2010.09.26 00:28:49 (*.172.213.80)
제가 예전에 아파트에서 차 털린 적 있는데요,,경찰들이 CCTV확인하고 어린애들인 거 같다고 연락 온후 인근 탐문수사(?)를 하더니 범인들을 잡았습니다. 범인들은 같은 라인에 살던 "초딩"과 그 친구들이었습니다...그 애들은 우발적으로 그랬던 것 같고 해서, 분실/파손된 것들에 대해서 부모에게 현찰로 보상받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그 때 경찰관에게 설명듣기로는 아주 예전에 오디오 털이들이 있었던 것처럼 네비게이션 털이들도 있는데...청소년일 경우가 많고 초등학생들이 피씨방 가려고 차 안의 동전을 노리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포기하지 말고 경찰에 다시 신고하세요... 어쩌니저쩌니 해도 치안은 일선 경찰에게 의지할 수밖에요..
2010.09.26 11:03:11 (*.226.248.66)
신고하시죠?? 차를 주차시킨이후로 무쏘 차주 이외에 지난 사람이 없다면, 가장 유력한 용의자 이긴하지만...
또 생각외로 카메라 사각지대를 통해 갔을수도 있으니 너무 몰아붙힐수는 없겠지요...
아시겠지만, 카메라는 24시간 풀가동이라고 하지만 움직임이 감지 되었을때만 동작을 하는것 같습니다.
2010.09.26 11:57:54 (*.248.189.2)
저도 신고는 하셔야 그래도 대책이라도 세울듯 합니다.CCTV도 교체요청도 하셔야 할듯...어느분 말씀처럼...기왕 이렇게 된거....맘 편하게 가지세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