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리 테드 회원  정봉근 입니다.

 

오늘은 속상한 일이 있어 포스팅 합니다.

 

어제 저녁에 세차를 하고 집에 돌아와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세차를 하면 매트를 물로 빨아 탈수기로 돌리는데 창문을 꼭 닫아 두면 쾌쾌한 냄새가 나서

 

늘상 창문을 좀 열어 두는 편 입니다. 이게 제 과실이 되었지요.

 

아침에 큰 형님과 약속이 있서 차에 탔는데 앞이 허전 한 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GPS, 네비게이션 + 안테나 , 볼트게이지가 다 사라졌습니다.

 

황당하더군요. 차는 파손된데는 없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일단 약속 장소에 다녀온 후 경비실에 들려 CCTV를 보았습니다.

 

근데 화실이 좌절 입니다. 판독을 하기 힘들정도로 화질이 안좋더군요.

 

 

|--------------------------------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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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라인(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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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40m   카메라(시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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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라인(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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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카메라(접근하는 사람 없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두 카메라를 다 보아하니 옆라인의 무쏘가 아침에 나가면서 제 차 창문이 열린것을 보고 창문으로 손을 넣어

 

제 차를 털어 간거 같습니다.

 

근데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습니다. 명확하게 찍힌것이 아니라서요.

 

털린금액은 어림잡아 60만원정도 되네요.

 

근데 금액보다도 털렸다녔다는게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경찰을 부르려고 했는데, 오늘 약속 장소에 나간김에 네비 사고 차안을 만져서 지문도 훼손 되었을싶고....

 

CCTV 증거도 안보이고 ...그래서 경찰과 통화하고 포기 했습니다.

 

아 정말 오늘 짜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