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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타이어 뒷짝이 다 닳아 완전 슬릭화되기 일보직전.. 타이어를 갈아야겠는데.. 과연 GT3의 말도 안되는 핸들링의 원천은 어디인가 알아볼겸, 다른 조합도 체험해볼겸 해서 피렐리 p-zero 로 교환해봤습니다.
그냥 동네에서 살살 다닐 때에는 뭐 별 문제없네 괜찮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날씨도 화창하고 해서 구룡령을 한번 돌아보니단번에 후회감이 밀려옵니다.
앞타이어를 두고 뒤만 갈아서 앞뒤 조화가 안 맞아서 그런건지, 절대적인 그립력 자체가 부족한건지, 중속 영역대에서 완만한 긴 커브를가속하면서 돌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어김없이 그립한계를 벗어나면서 SC가 개입하네요. 예전 컵타이어때는 전혀 못 느꼈던 현상이었는데 말이죠.. 참고로 타이어 갈자마자 간건 아니고, 한 700km이상 탄 후에 간 거니 초기상태라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몇번 반복해서 시험해봐도 비슷하게 그립력이 낮아졌다는 것을 확인하고나니, 타이어에는 돈을 아껴서 안되겠다는 후회 + 컵타이어의위대함이 새삼 느껴집니다. 이노무 피제로는 드리프트나 연습하면서 빨리 지워버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냥 동네에서 살살 다닐 때에는 뭐 별 문제없네 괜찮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날씨도 화창하고 해서 구룡령을 한번 돌아보니단번에 후회감이 밀려옵니다.
앞타이어를 두고 뒤만 갈아서 앞뒤 조화가 안 맞아서 그런건지, 절대적인 그립력 자체가 부족한건지, 중속 영역대에서 완만한 긴 커브를가속하면서 돌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어김없이 그립한계를 벗어나면서 SC가 개입하네요. 예전 컵타이어때는 전혀 못 느꼈던 현상이었는데 말이죠.. 참고로 타이어 갈자마자 간건 아니고, 한 700km이상 탄 후에 간 거니 초기상태라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몇번 반복해서 시험해봐도 비슷하게 그립력이 낮아졌다는 것을 확인하고나니, 타이어에는 돈을 아껴서 안되겠다는 후회 + 컵타이어의위대함이 새삼 느껴집니다. 이노무 피제로는 드리프트나 연습하면서 빨리 지워버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10.10.10 05:46:14 (*.229.25.137)
P-Zero 도 종류가 많아서리... P-Zero Corsa낑구 셨다면 컵 타이어와 큰 차이는 없으실탠데.. Nero 나 Rossa를 넣으셨다면 허당질 죽을일겁니다.
2010.10.10 13:59:17 (*.105.112.47)
코르사 보다는 PS컵이 그립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컵..컵..컵...하는 저도 빨리 PS컵으로 달려보고 싶네요.^^
2010.10.10 19:30:42 (*.175.196.34)
작년초까지 997 MK1 GT3 소유하고 있었을 당시 컵타이어에서 PS2 로 앞뒤 다 넘어간적이 있었는데 와인딩에서 컵타이어보다 약간의 부족한 접지력 빼고는 꽤 만족했는데 만족이 안되시나 봐요 제가 운전을 잘 못해서인지도....
2010.10.11 14:55:26 (*.23.144.32)

아마 피렐리의 신형 P-Zero TM인듯하네요. 제가 후륜에 쓰는 중인데 이전에 쓰던 PS2와 우월을 가리기 힘든것 같습니다. UHP 중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타이어지만 접지력에 있어서 세미슬릭인 컵에 비할바는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컵을 대신하여 쓰자면 윗분 말씀대로 PZero Corsa나 기타 다른 회사의 세미슬릭을 끼셔야 할겁니다.
끼고 계신 타이어는 911 터보를 비롯한 일반적인 포르쉐에나 어울립니다.
2010.10.13 09:15:48 (*.138.86.150)
저도 gt3rs를 타는 일인입니다만, 컵을쓰다 코르사 타이어 써보니 역시 cup 타이어가 좀 나은듯 싶더군요,,,당연 ps2난 p zero는 아랫급이니 그런정도의 퍼퍼먼스는 보여줄수없습니다..만 연습하신다 생각하시고 드리프트 치십시요...뭐 그것도 나쁘지 않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