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도시에 가보면 아주 큰 대로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보호 좌회전입니다.
대부분 직진신호시 안전하게 좌회전이 가능하고, 차량 소통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신호주기가 짧아지기에 고질적인 신호위반, 꼬리물기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이번 신호가 아니라도 다음신호가 금방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좌회전 신호를 없애면 신호는 청/적으로 단순화되고 교차로 대기시간은 많이 짧아지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편도 1,2차로의 작은 교차로부터 차츰 시행해 나가는게 어떨까 합니다.

차량 통행도 뜸한 작은 시골교차로에서조차도 각방향 동시신호로 한바퀴 돌고 거의 3분이상 지나서 내 차례 신호가 떨어질때면 이게 무슨 불합리이자 낭비인가 싶습니다.

가능한 부분부터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하는 정책이 어떨까 합니다.
시행 초기에는 많은 혼란도 생기겠지만, 기존의 비보호좌회전이 운영되고 있는 일부 교차로를 볼때, 우리나라 의식수준에서도 충분히 시행이 가능하리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기사 링크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37&article_id=0000001958§ion_id=103§ion_id2=240&menu_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