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042
현대 엑센트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국내 소형차 시장에 큰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등이 연이어 소형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능과 연비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야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해야하는 세그먼트인 만큼 그 대결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 9월까지 국내 소형차 시장은 판매량은 1만9,912대, 점유율 1.9%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해외시장의 경우 소형차 판매 비율은 2006년 22.7%에서 지난해 25.8%로 3% 넘게 신장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및 고유가 의 영향이다. 이러한 시기에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들이 즐비한 국내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모델들의 러시가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