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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님의 조언에 따라 제목을 수정 하였습니다.
아마도 상당수의 테드 회원들 께서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으리라
추정하며, 하소연(?)을 드려봅니다.
노파심에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업계(애프터마킷) 종사자 여러분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님을 알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차량의 숨겨진(?) 능력을 극대화하거나 또한 남다른 멋을 뽐(?)내기 위해
'튜닝'이란 이슈에 우리는 투자를 합니다.
튜닝=양카로 받아들여지는 사회적 인식이 아직도 상당수를 차지함에도
많은 부분이 양성화되고 발전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각설하고,,, 출고 한 지 5개월된 제 애마를 이제 순정 사양에서 보다
강력한 준마로 키워내기 위한 작업을 준비하던 터에..
제일먼저 인치업과 하체보강 작업을 염두해두고
나름 잘 알려진 샵들을 중심으로 딜(?)을 시도해본 바...
모든 샵들의 공통점이란 것이 바로 아래와 같더군요
카드가, 현금가가 존재하며 카드가란 현금가+수수료로 구성된다는 점
엄밀히 따지면 불법(탈세)이고 소비자에게는 불공정 거래행위로 인한
불이익임에도 시장 자체가 그렇게 고착화된 느낌이더군요.
유선상으로 그걸 따져 묻기도 뭐해서 그냥 말았습니다만..
도대체 정녕 카드가 현금가 동일하게 제공되는 샵은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런 방식의 비정상적 유통행위 어떻게 근절 시켜야 할지,,,
참으로 준마로의 거듭나기 위한 길이란 멀고도 험하군요...-.-
2007.04.19 14:25:58 (*.21.8.51)
현금영수증이 의무화된 지금으로선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식이 곧 탈세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다만 현금대신 카드로 계산할때에 부가가치세를 따로 요구해서 결제하는것은 명백한 탈세행위이지요. 순수하게 현금가격과 카드가격이 수수료로 인해 소폭 인상되는 주 이유는 높은 수수료를 받아먹는 카드사의 횡포도 한몫한다고 생각되는군요.
2007.04.19 14:47:29 (*.6.90.41)

저도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만 카드사에 수수료를 주는 입장에서는 그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업종별 수수료가 다르지만 3~5%씩 날아가는 것을 보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정부에서는 탈세...등으로 여기지만 수수료때문에 카드를 받지 않는 것을 보면 이것 또한 불공정하다고 여겨집니다.
2007.04.19 15:14:24 (*.54.206.156)

소비자가격에서 카드 수수료 달라고 하시면 결제하시고 카드사 또는 세무서에 신고하세요.
하지만
가격흥정( D/C )을 하신 다음 카드로 하신다면 샾이 손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저도 식당을 하지만 카드로 결제를 하시면 카드 수수료 약 2.7% (업종에 따라 틀림) 그리고
세무서로 자료가 바로 올라가서 10% 정도 세금 이렇게 떨어집니다.
현금영수증은 수수료는 없고 세금으로 10% 정도 떨어집니다.
대충 제가 알고 있는 정보지만 틀릴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하지만
가격흥정( D/C )을 하신 다음 카드로 하신다면 샾이 손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저도 식당을 하지만 카드로 결제를 하시면 카드 수수료 약 2.7% (업종에 따라 틀림) 그리고
세무서로 자료가 바로 올라가서 10% 정도 세금 이렇게 떨어집니다.
현금영수증은 수수료는 없고 세금으로 10% 정도 떨어집니다.
대충 제가 알고 있는 정보지만 틀릴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007.04.19 17:08:08 (*.229.91.75)

저는 모 샵을 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대개의 경우 견적이란게 현금가를 기준으로 하죠
그러다가 카드로 하게되면 수수료 나가고 나중에 세금도 10%
거기다가 카드결제가 많아지면 나중에 종합소득세 부분 나가고
머 이런저런 이유로 차라리 안파니만 혹은 안하니만 못한
결과가 나올때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과연 흑자를 내는
튜닝샵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나마도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고 보면 그다지 샵이란데도
좋은 형편은 아닌듯합니다.
그러나 카드가격을 염두에 두고 견적을 넣으면 아마도
작업자체를 안할소지가 많고 해서 아마도 현금가를 기준으로
그리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원래는 카드가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대개의 경우 견적이란게 현금가를 기준으로 하죠
그러다가 카드로 하게되면 수수료 나가고 나중에 세금도 10%
거기다가 카드결제가 많아지면 나중에 종합소득세 부분 나가고
머 이런저런 이유로 차라리 안파니만 혹은 안하니만 못한
결과가 나올때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과연 흑자를 내는
튜닝샵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나마도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고 보면 그다지 샵이란데도
좋은 형편은 아닌듯합니다.
그러나 카드가격을 염두에 두고 견적을 넣으면 아마도
작업자체를 안할소지가 많고 해서 아마도 현금가를 기준으로
그리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원래는 카드가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2007.04.19 17:15:16 (*.101.217.14)

2000년 대학다닐때 소규모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었습니다
카드사+결제 대행사 이렇게 해서 약7%대의 수수료를 떼어 가더군요
온라인에 비하면 오프라인은 양반(?) 입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카드사+결제 대행사 이렇게 해서 약7%대의 수수료를 떼어 가더군요
온라인에 비하면 오프라인은 양반(?) 입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2007.04.19 17:32:32 (*.131.202.236)

네고폭에 따라 다른 민감한 사항이긴한데요......수수료 카드사 줄껄 현금있으시면 그만큼 빼드린다는 개념이니 많이 빼준상황이라면 뭐 이해가 않가는 부분도 아닐겁니다.
세금체계 나쁘다 나쁘다 자동차세, 환경세, 유류세만 한게 또있을까요
뭐 장사하기도 그리 녹녹치는 않은데 또 소비자 입장생각하면 그게 아니고 그런거죠....
할부나 일시불이나 가맹점 입장에선 아무런 상관없이 수수료빼고 지급받는거니까요
아마 세금않내고 자영업으로 돈많이 버시는 분들중엔 일부러 카드않쓰고 현금가지고만
물건 사는분도 있죠 그런분들이 보통 네고도 잘하시고 싸게 현금으로 잘사십니다.
버는돈없는데 쓰는돈 많을까봐 그러시는건데 법테두리 안에서 잘한다고 한다치면
탈세라는 표현보단 절세라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세금체계 나쁘다 나쁘다 자동차세, 환경세, 유류세만 한게 또있을까요
뭐 장사하기도 그리 녹녹치는 않은데 또 소비자 입장생각하면 그게 아니고 그런거죠....
할부나 일시불이나 가맹점 입장에선 아무런 상관없이 수수료빼고 지급받는거니까요
아마 세금않내고 자영업으로 돈많이 버시는 분들중엔 일부러 카드않쓰고 현금가지고만
물건 사는분도 있죠 그런분들이 보통 네고도 잘하시고 싸게 현금으로 잘사십니다.
버는돈없는데 쓰는돈 많을까봐 그러시는건데 법테두리 안에서 잘한다고 한다치면
탈세라는 표현보단 절세라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2007.04.19 19:02:22 (*.192.187.141)

카드수수료가 정말 너무 비쌉니다... 카드사 배만 불리는거죠..
제 생각에도 가장 좋은 방법은 현금지급후 현금영수증을 받는 것이지만 요즘 카드사별로 포인트 경쟁이 심해서 그 마일리지 때문에 카드만을 고집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죠..
업체 규모를 떠나서 과독점 담합 상태의 과도한 카드수수료는 정말 큰 문제 입니다.
물품의 금액 늘어날수록 정도가 심해지기에 신차의 경우 4천만원 짜리 차를 전액 카드로 결재하면 일시불이라하더라도 카드드수수료만 150여만원을 챙겨가는 카드사도 있습니다.
정말 손쉬운 돈놀이 아닌지... 거의 사채놀이 수준이죠..
제 생각에도 가장 좋은 방법은 현금지급후 현금영수증을 받는 것이지만 요즘 카드사별로 포인트 경쟁이 심해서 그 마일리지 때문에 카드만을 고집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죠..
업체 규모를 떠나서 과독점 담합 상태의 과도한 카드수수료는 정말 큰 문제 입니다.
물품의 금액 늘어날수록 정도가 심해지기에 신차의 경우 4천만원 짜리 차를 전액 카드로 결재하면 일시불이라하더라도 카드드수수료만 150여만원을 챙겨가는 카드사도 있습니다.
정말 손쉬운 돈놀이 아닌지... 거의 사채놀이 수준이죠..
2007.04.19 19:29:09 (*.12.180.129)

카드수수료 회피와 무자료 거래 두 가지 케이스가 복합된듯 합니다. 전자의 경우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후자의 경우 (무자료임을 인지하면서도) 현금으로 더 싸게 사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인 한 세금 꼬박꼬박 다 내는 '양심적인 샵'이 더더욱 살아남기 힘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현상이 뿌리내린 것이겠죠.
2007.04.19 19:50:53 (*.238.242.101)

문제는 사실상 이쪽으로의 입문 초보자들이나 상당수의 잠재고객들은
샵에서 말하는 가격 = 소비자권장가 쯤으로 여겨버린다는 거죠
(용품 시장의 유통구조를 학습하고 일단 가격네고를 해봐야 한다..라는 마인드를
지니고 쇼핑에 나서는 고객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런 와중에 샵 제시 가격에 결제를 하고자 했을때
양자간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 왕왕 연출된다고 합니다.
그럼에 당연히 소비자는 제값 다주고 왜 내가 부가세를 이중으로 물어야 하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샵에서 말하는 가격 = 소비자권장가 쯤으로 여겨버린다는 거죠
(용품 시장의 유통구조를 학습하고 일단 가격네고를 해봐야 한다..라는 마인드를
지니고 쇼핑에 나서는 고객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런 와중에 샵 제시 가격에 결제를 하고자 했을때
양자간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 왕왕 연출된다고 합니다.
그럼에 당연히 소비자는 제값 다주고 왜 내가 부가세를 이중으로 물어야 하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2007.04.19 20:30:07 (*.22.116.46)
윗 분들께서 잘 말씀해 주셨듯이(같은말 반복이지만..^^;)/.
현금가와 카드가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부가세의 차이인데..
유통구조를 막론하고 괜찮은 써스에 휠/타이어/브레이크까지 1천만원이 든다고할때..10%를 더주고 사느냐..덜주고 사느냐가 세금공제혜택(개인)보다 클듯합니다.
큰 식당가서 식사를하고 카드를 긁고 카드회사에서 포인트를 적립받으며 먹는 밥과는 현금주고 디씨도 안해주는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보면 출처가 명확한 제품일경우 손익계산을 따져 적정가격에 구입하고 즐기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현금가와 카드가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부가세의 차이인데..
유통구조를 막론하고 괜찮은 써스에 휠/타이어/브레이크까지 1천만원이 든다고할때..10%를 더주고 사느냐..덜주고 사느냐가 세금공제혜택(개인)보다 클듯합니다.
큰 식당가서 식사를하고 카드를 긁고 카드회사에서 포인트를 적립받으며 먹는 밥과는 현금주고 디씨도 안해주는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보면 출처가 명확한 제품일경우 손익계산을 따져 적정가격에 구입하고 즐기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2007.04.19 21:10:39 (*.91.9.166)

비단 자동차뿐 아니라 컴퓨터도 그렇고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발행하면 소득이 다 노출되기 때문에 그런 이중가격이 생기는 것이죠. 현금으로 산다고 해도 현금영수증 발행해달라고 하면 카드결제에 준하는 가격을 요구합니다. 정부에서 자영업자 소득원을 100% 파악하기 위해 전자지폐라도 도입하기 전에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때가서는 모든 자영업자가 가격을 5% 더 인상하겠죠... 전 그래서 그냥 현찰로 결제하고 최대한 DC를 요구합니다. 그게 훨씬 이익이더군요. 자영업자 세금 제대로 내게 하자고 내돈 더 쓰느니 그 반대를 선택합니다..ㅎㅎ
2007.04.19 21:39:34 (*.216.168.14)
악기 구입할때도 거의 비슷합니다. 낙원상가에서 악기구입할때 카드내밀면 눈쌀부터 찌뿌리면서 '수수료 더 붙습니다' 자동으로 나오죠.
2007.04.19 22:31:43 (*.235.246.46)

이유는 압니다만,
아주 작은 식당(객단가가 아주 저렴한 경우)도 더 비싼 수수료를 물고 카드 결재를 받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업체들은 수수료에 대한 문제보다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보이네요. 목좋은 곳에 큰 샵을 운영하는 큰 업체들도 그런 것을 보니... 좀... 씁쓸하네요. 저같은 유리지갑 가진 사람은 경비처리도 안되고 무자료 거래도 어려우니..^^;;;
아주 작은 식당(객단가가 아주 저렴한 경우)도 더 비싼 수수료를 물고 카드 결재를 받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업체들은 수수료에 대한 문제보다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보이네요. 목좋은 곳에 큰 샵을 운영하는 큰 업체들도 그런 것을 보니... 좀... 씁쓸하네요. 저같은 유리지갑 가진 사람은 경비처리도 안되고 무자료 거래도 어려우니..^^;;;
2007.04.19 22:36:44 (*.205.41.114)

구매자입장에서는 뭉칫돈이 나가고 카드나 현금이나 같은 개념입니다.... 판매자입장은 좀 다릅니다....현금과 카드.... 미묘한 차이가 있지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것 같습니다.... 저도 온라인쇼핑몰과 관련업무를 해서 느낀점이지만.... 차라리 하고 싶은 작업은 물건은 현금이 좋습니다.... 카드는 좀 찜찜한 구석이 있지요.... 연말공제로 돌러 받아봐야 현금d/c 보다는 약할것 같네요..... 그리고 요즘은 자동차관련업의 마진이 많이 준것 같습니다.... 5~7%차이는 순전히 연말이나 총결산할때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이젠 무시할수 없는 차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2007.04.20 08:15:52 (*.244.212.203)

한번 현금 영수증 끊어달라고 해보세요... 별별 핑계를 대면서 카드 수수료와 동일한 추가요금을 제시할겁니다. 결국 목적은 탈세죠... -_-;;
2007.04.20 09:47:41 (*.238.115.191)

이 모든것이...알고보면 소비자때문에 생긴것 이기도 합니다...
첨부터 제대로 마진 붙여서 첨부터 카드가격으로 부가세 포함해서 소비자 가격
올리고 현금이던 카드던 그가격 받으면 업주입장에서도 편하지만...
소비자의 경우 대부분 물어볼때 카드가 현금가를...물어보고 현금가를 얘기하면..
또 거기서 더 깍고 나서..심지어는 그 가격으로 카드로 결제해달라고 때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그 샵은 못되었다고 떠벌리고 다니죠....이상하게 자동차쪽은 이런게 더 힘하더군요...물론 소비자 가격에 더 붙여서 카드가격을 받는 업주는 문제가 있지만...
튜닝샵에 좀 빠돌이?로 있어봐서 잘 아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면 한가지 물건을 사기위해..
업체로 위장해 전화해서 도매가를 물어보기도 하고..여기저기 찔러보다보니..
나중에 도매점에서 샵으로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아침에 이물건 물어본 전화 왔었냐고.."
알고보니 여기저기 전부 들쑤셔 놓으면서 전화를 한 상태더군요....
결국엔 그물건 재고 없다고 하라고 도매점(수입점)에서 연락이 오더군요....결국 득보려 하다가
물건 결국 못구하는....상황이 되어버린....뭐..일부의 이야기이지만....
정직한 소비심리가 구축이 되지 않는한 위의 문제는 아마 안 없어질듯 합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더군요....ㅋㅋ...
첨부터 제대로 마진 붙여서 첨부터 카드가격으로 부가세 포함해서 소비자 가격
올리고 현금이던 카드던 그가격 받으면 업주입장에서도 편하지만...
소비자의 경우 대부분 물어볼때 카드가 현금가를...물어보고 현금가를 얘기하면..
또 거기서 더 깍고 나서..심지어는 그 가격으로 카드로 결제해달라고 때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그 샵은 못되었다고 떠벌리고 다니죠....이상하게 자동차쪽은 이런게 더 힘하더군요...물론 소비자 가격에 더 붙여서 카드가격을 받는 업주는 문제가 있지만...
튜닝샵에 좀 빠돌이?로 있어봐서 잘 아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면 한가지 물건을 사기위해..
업체로 위장해 전화해서 도매가를 물어보기도 하고..여기저기 찔러보다보니..
나중에 도매점에서 샵으로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아침에 이물건 물어본 전화 왔었냐고.."
알고보니 여기저기 전부 들쑤셔 놓으면서 전화를 한 상태더군요....
결국엔 그물건 재고 없다고 하라고 도매점(수입점)에서 연락이 오더군요....결국 득보려 하다가
물건 결국 못구하는....상황이 되어버린....뭐..일부의 이야기이지만....
정직한 소비심리가 구축이 되지 않는한 위의 문제는 아마 안 없어질듯 합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더군요....ㅋㅋ...
2007.04.20 09:59:15 (*.120.109.81)
현금 매출분은 어떻게든 수입금액의 주요 조정 사항 중의 하나 입니다.
물고 물리는 매입/매출의 관계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일정 규모 이하의 자영업자들은 어차피 테두리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절세는 세금을 낼만큼 납부하는 것이고, 탈세는 있는 세금 줄이는 것입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세금이 있습니다.
한편, 과세관청뿐만 아니라 사법기관까지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때문에 재미 좀 톡톡히 보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모하지만 유흥업소(?) 단속때도 주유 자료 출처로 활용합니다.
물고 물리는 매입/매출의 관계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일정 규모 이하의 자영업자들은 어차피 테두리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절세는 세금을 낼만큼 납부하는 것이고, 탈세는 있는 세금 줄이는 것입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세금이 있습니다.
한편, 과세관청뿐만 아니라 사법기관까지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때문에 재미 좀 톡톡히 보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모하지만 유흥업소(?) 단속때도 주유 자료 출처로 활용합니다.
2007.04.20 11:10:27 (*.111.41.46)

샵과 절친한 사람이 어떤 물건을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샀습니다. 동호회에서 알고지내던 사람에게 어떻게 가격이 흘러가고 그사람도 그가격에 해달라고 ...이런식으로 진행되면서 동호회사람 하나, 둘씩 결국엔 샵과 절친했던 사람이 ... 사는 사람도 그렇고 파는 사람도 그렇고 ... 탈세라는걸 알기때문에 서로가 현금가<카드가 를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예전 용산이 참 유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
2007.04.20 13:18:01 (*.211.109.189)

저도 예전 분당에서 테이크아웃 커피샵을 한적이 있는데
카드사 수수료만 7%였습니다. 단말기 회사 수수료는 별도.
아주 조직적으로 도둑놈 들이죠.
재료구입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세금계산서 100% 신고하기 때문에
탈세 할래야 할수도 없고...
게다가, 손님들이 1700원짜리 커피나 600원짜리 쿠키 사시면서
카드 결제하는데는 그저 눈물나데요..T_T; 결재 안해줄수는 없고.
그나마 다행인지 1천원 미만짜리 결제는 에러로 뜨더군요..ㅎㅎ
전 튜닝샵 가서 결재할때 가격깎고 현금주고 삽니다.
카드값 더받는다고 신고하는것도 좀 귀찮기도 하고,
카드지출로 연말정산 받을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저야 더 싸게 살수있으니 그냥 현금으로 구입합니다.
카드사 수수료만 7%였습니다. 단말기 회사 수수료는 별도.
아주 조직적으로 도둑놈 들이죠.
재료구입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세금계산서 100% 신고하기 때문에
탈세 할래야 할수도 없고...
게다가, 손님들이 1700원짜리 커피나 600원짜리 쿠키 사시면서
카드 결제하는데는 그저 눈물나데요..T_T; 결재 안해줄수는 없고.
그나마 다행인지 1천원 미만짜리 결제는 에러로 뜨더군요..ㅎㅎ
전 튜닝샵 가서 결재할때 가격깎고 현금주고 삽니다.
카드값 더받는다고 신고하는것도 좀 귀찮기도 하고,
카드지출로 연말정산 받을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저야 더 싸게 살수있으니 그냥 현금으로 구입합니다.
2007.04.20 14:16:41 (*.238.242.101)

결국 유통구조가 개선되고 소비자 정찰체라는 규격화가 이루어저야
해결될 부분인 듯 싶네요.
다양하고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해결될 부분인 듯 싶네요.
다양하고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2007.04.20 16:09:19 (*.255.11.29)

'권장 소비자가격'을 주고 사면 '눈탱이 맞았다'고 생각하는 상당히 많은
소비자들의 의식이 함께 개선되어야 할 겁니다. 저도 자영업을 합니다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아야할 '제 값'을 받으면 '도둑놈 샵'이고
제 살 깍아먹기 식의 덤핑 수준의 가격이어야 '정당한 가격'으로 인정되는
구조에서는 쉽게 고쳐질 것 같지 않습니다.
댓글에서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만, 업체 이름팔아서 도매가격을 찔러보는
소비자도 가끔은 있고요, 그렇게 획득된 첩보(?)를 가지고 당당하게 도매가격으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소비자들도 꽤 많습니다.
작업자의 숙련도나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인 부분은 쉽게 무시당하곤
하지요. 대부분 그렇게 헐값수준의 판매가격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경우
작업비에 대해서도 심하게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 수수료 명목의 요구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소비자들의 의식이 함께 개선되어야 할 겁니다. 저도 자영업을 합니다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아야할 '제 값'을 받으면 '도둑놈 샵'이고
제 살 깍아먹기 식의 덤핑 수준의 가격이어야 '정당한 가격'으로 인정되는
구조에서는 쉽게 고쳐질 것 같지 않습니다.
댓글에서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만, 업체 이름팔아서 도매가격을 찔러보는
소비자도 가끔은 있고요, 그렇게 획득된 첩보(?)를 가지고 당당하게 도매가격으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소비자들도 꽤 많습니다.
작업자의 숙련도나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인 부분은 쉽게 무시당하곤
하지요. 대부분 그렇게 헐값수준의 판매가격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경우
작업비에 대해서도 심하게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 수수료 명목의 요구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2007.04.20 17:11:57 (*.255.84.116)

모든 문제는 마진이겠지요...
저도 마진이 박한 업종에 근무합니다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카드 수수료가 보통 3.7에서 4%정도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막상 마진률은 3에서 4%정도밖에 안될때가 많습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카드로 결재가 된다면, 마진이 사라져버리고, 또한
소득신고 또한 되는경우가 되기 때문에 밑지는 장사가 된다고 봐야겠죠...
결국, 모든원인은 과잉경쟁에 의한 마진의 부재와, 터무니없이 싸게만 사려는
소비자의 행태가 합쳐진거라고 보면 되겠지요...
저야 소매를 하지 않고 도매가 주업이기 때문에 이런경우는 거의 없지만,
아시는 분이 사실때 이런 부분을 설명을 드려도 잘 납득을 못하실때가 많더군요...
하지만, 직접 매장을 운영하다보면 정말 힘들게 작업해놓고
마진이 하나 남지않을때의 공허함은 참 무엇합니다.
저도 마진이 박한 업종에 근무합니다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카드 수수료가 보통 3.7에서 4%정도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막상 마진률은 3에서 4%정도밖에 안될때가 많습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카드로 결재가 된다면, 마진이 사라져버리고, 또한
소득신고 또한 되는경우가 되기 때문에 밑지는 장사가 된다고 봐야겠죠...
결국, 모든원인은 과잉경쟁에 의한 마진의 부재와, 터무니없이 싸게만 사려는
소비자의 행태가 합쳐진거라고 보면 되겠지요...
저야 소매를 하지 않고 도매가 주업이기 때문에 이런경우는 거의 없지만,
아시는 분이 사실때 이런 부분을 설명을 드려도 잘 납득을 못하실때가 많더군요...
하지만, 직접 매장을 운영하다보면 정말 힘들게 작업해놓고
마진이 하나 남지않을때의 공허함은 참 무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