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님의 조언에 따라 제목을 수정 하였습니다.

아마도 상당수의 테드 회원들 께서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으리라
추정하며, 하소연(?)을 드려봅니다.

노파심에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업계(애프터마킷) 종사자 여러분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님을 알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차량의 숨겨진(?) 능력을 극대화하거나 또한 남다른 멋을 뽐(?)내기 위해
'튜닝'이란 이슈에 우리는 투자를 합니다.

튜닝=양카로 받아들여지는 사회적 인식이 아직도 상당수를 차지함에도
많은 부분이 양성화되고 발전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각설하고,,, 출고 한 지 5개월된 제 애마를 이제 순정 사양에서 보다
강력한 준마로 키워내기 위한 작업을 준비하던 터에..

제일먼저 인치업과 하체보강 작업을 염두해두고
나름 잘 알려진 샵들을 중심으로 딜(?)을 시도해본 바...
모든 샵들의 공통점이란 것이 바로 아래와 같더군요

카드가, 현금가가 존재하며 카드가란 현금가+수수료로 구성된다는 점

엄밀히 따지면 불법(탈세)이고 소비자에게는 불공정 거래행위로 인한
불이익임에도 시장 자체가 그렇게 고착화된 느낌이더군요.

유선상으로 그걸 따져 묻기도 뭐해서 그냥 말았습니다만..
도대체 정녕 카드가 현금가 동일하게 제공되는 샵은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런 방식의 비정상적 유통행위 어떻게 근절 시켜야 할지,,,

참으로 준마로의 거듭나기 위한 길이란 멀고도 험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