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에 1년치 돌 다 맞았습니다.
지난주에는 투스카니 엘리사 흡배기 차량(최신 연식의 엘리사들 살벌하게 나가더군요), 어제는 정체불명의 MB.(이상하게 벤츠는 차종 구별을 잘 못하겠습니다)

대략 160-170으로 크루징을 하는편인데....(180 넘어가면 VTEC 진입으로 소음이 괴롭습니다.)
이 속도에서 추월당하면 모래 / 돌 튀는 것이 상당합니다. (쌩~ 하고 추월하는 차들은 200이상이겠죠?)

억울한 생각에 따라가다 괜히 더 맞기가 일쑤~ ㅡ.ㅜ(두번 다 따라가다 더 맞았음)
끝내 따라가 꽁무니 한번 보여주며 '돌 조심 하세요'의 메세지를 전하려는 시도는 합니다만....

지인의 증언 '니차는 바짝 쫓아가도 돌 별로 안튀어' OTL

하이그립 타이어일 수록, 접지면이 넓을 수록 날리는 돌이 많은것은 당연하고, 후륜구동이 그 중 지존인 것도 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체급에 규격까지 같은 타이어, 구동방식도 같은 차 끼리도 날리는 돌의 양이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걸까요? 제 짱구상 혹시 에어로에 기인한다면 돌 많이 날리는 차가 에어로가 좋은 걸까요? 덜 날리는 차가 에어로가 좋은 걸까요?

질문이 됐네요. ㅡ.ㅡ;;

예전에 타던 차들은 말 그대로 곰보 였는데.... 이번에는 애기피부 좀 가나 싶더니 역시나 입니다. 이제서야 좀 제차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