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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선물은 고사하고 문콕만 당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현행범을 잡았다는거죠
마트 주차장에서 박스에 포장한 짐을
제 차위에 버젓이 얹어 두더니만 두눈으로 보고있는 와중에
콕!!!!
다행이 판금은 필요없을 것 같고
(사실 컴파운드만 해도 OK 될 상태입니다)
미리 못막은 제자신을 탓하며
최대한 젠틀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문을 그렇게 여시면 어떻합니까"
들려오는 대답이
"제가 안그랬는데요" 가 먼저 나오더군요....
말싸움하기도 싫고 보험 사고 등록하고 왔습니다.
덴트하고 코팅or광택 하려고 하는데 좋은 곳 추천 부탁 드려요
(서울 강남권 입니다)
다른 오너분들에게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한해 액땜했다 생각해야죠 머 ㅎ
2010.12.26 22:46:42 (*.71.86.17)

테드 회원님들의 경우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면 좋게 해결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렇게 나오면 괘심죄가 형성이 되기 때문에 쉽게 보내주면 안되겠지요.
다음부터는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하며 접근해서 '문을 그렇게 여시면 어떻합니까?'라고 한 뒤 '제가 안 그랬는데요?' 그러면 촬영한 동영상을 보여줘야겠군요. 도리어 동영상 조작이라고 하려나요?
아직 제 소유의 차는 한 대도 없었고, 색시 차를 간혹 같이 타거나 제가 몰거나 그러는데, 대부분 좋은 분들과 사고가 나서 별 다른 문제 없이 보험처리 하고 끝났는데, 저렇게 명백히 잘못 해 놓고 안 했다고 발뺌하면 너무 괘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