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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보면 공영주차장에 키를 맡겨야 되는게 싫어서 굳이 멀리있는 주차장을 찾아헤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작년 어떤 동호회에서 모임을 했다가, 이런 분들때문에 주차장 찾아헤매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발렛파킹에도 치를 떠는 분들이 계시던데, 여러분은 어느정도까지 차를 다른사람들에게 맡길수가 있습니까?
에...저의 경우엔 '제가 앞에서 보고있을때'에 한해서 '서킷주행'까지는 다른사람에게 차를 맡길수가 있습니다. 드라이빙 스쿨같은게 열릴때는 후배들을 꼬드겨서 제차를 타고 교육을 받게 만들죠. (물론 기름값은 받습니다-_-)
성격이 좀 소심해서 제가 차를 볼수없는 상황에서는 차를 빌려주긴 좀 뭐하더라구요;
발렛파킹에도 치를 떠는 분들이 계시던데, 여러분은 어느정도까지 차를 다른사람들에게 맡길수가 있습니까?
에...저의 경우엔 '제가 앞에서 보고있을때'에 한해서 '서킷주행'까지는 다른사람에게 차를 맡길수가 있습니다. 드라이빙 스쿨같은게 열릴때는 후배들을 꼬드겨서 제차를 타고 교육을 받게 만들죠. (물론 기름값은 받습니다-_-)
성격이 좀 소심해서 제가 차를 볼수없는 상황에서는 차를 빌려주긴 좀 뭐하더라구요;
2007.05.30 21:47:35 (*.85.175.108)
저 같은 경우는 발레 해줘도 그냥 유료주차장 찾아서 주차하고요
무조건 키는 안 맞깁니다.
차 사고 첫주에 유료주차장에서 뒤를 찍어놓고 그 다음날 발레에서 옆에를 긁어 놧더군요;;
그후로 절대 남에게 핸들을 안 맡깁니다.
이거 조금 병적인가요ㅡㅡ;; 여친이나 친구들이 매우 귀찮아 한다는 ㅠㅠ
무조건 키는 안 맞깁니다.
차 사고 첫주에 유료주차장에서 뒤를 찍어놓고 그 다음날 발레에서 옆에를 긁어 놧더군요;;
그후로 절대 남에게 핸들을 안 맡깁니다.
이거 조금 병적인가요ㅡㅡ;; 여친이나 친구들이 매우 귀찮아 한다는 ㅠㅠ
2007.05.30 21:54:14 (*.186.199.48)

후배 하나가 새로 인수한 차 타보겠다고 해서 키 넘겨 줬더니 제가 보는데서 휠 스핀 내면서 스타트 하더군요...
좀 어이 없었습니다. ㅋㅋ
좀 어이 없었습니다. ㅋㅋ
2007.05.30 23:25:52 (*.200.18.116)
뭐 아직 차를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그분(?)께는 살며시 키를 건네줄 수 있을듯 싶습니다.
(물론 제가 동승할때에 한해서 ㄱ-)
사랑하는 그분(?)께는 살며시 키를 건네줄 수 있을듯 싶습니다.
(물론 제가 동승할때에 한해서 ㄱ-)
2007.05.30 23:51:56 (*.22.116.98)
제 스타일을 아는사람. 그리고 아주 믿을만한사람
하지만..발렛을 해도 주차장에 들어서자 문고리 잡으며 '내리세요'하는 사람.(즉 예의가 없는 사람)에겐 맡기지 않습니다. 맡기게 되는경우 주차시까지 지켜보거나..합니다.
돌아왔을때 사이드레버가 하늘을 보고있거나 절대금연인 차량에서 담배꽁초가 있을때가 있어 앞으로는 안 맡길듯합니다.
서로를 배려하면 더 좋을텐데..쌓이다 보면 최소한의 용서(?)도 사라지는듯합니다
하지만..발렛을 해도 주차장에 들어서자 문고리 잡으며 '내리세요'하는 사람.(즉 예의가 없는 사람)에겐 맡기지 않습니다. 맡기게 되는경우 주차시까지 지켜보거나..합니다.
돌아왔을때 사이드레버가 하늘을 보고있거나 절대금연인 차량에서 담배꽁초가 있을때가 있어 앞으로는 안 맡길듯합니다.
서로를 배려하면 더 좋을텐데..쌓이다 보면 최소한의 용서(?)도 사라지는듯합니다
2007.05.30 23:55:36 (*.246.38.223)

그 때 그 때 다르지요.. 맡겨도 될만큼 차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언제든 괜찮을 것 같아요.. 차를 이해하고 금방 다른 차에 적응할 정도라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안보이는 곳이라면 조금 꺼림직하긴 하네요.. ^^
2007.05.30 23:56:06 (*.7.28.165)

그 누구도 키 절대로 안줄려고 하지만....어쩔수 없는 상황도 있더군요.....천호동 E-마트에 갔을때......발렛 파킹....쩝... 슈퍼카든 똥차든 남에게 키 절대로 안줄려고 합니다....
2007.05.31 00:03:08 (*.85.27.218)

키는 맡기지 않습니다. 발렛파킹만 되는 레스토랑에 가게되면 남의 차로만 갑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각종 연장, 컬렉션도 '빌려'주지 않습니다. 당연히 빌려쓰지도 않는 스타일이고... 더불어 살기 힘든... 정비소 갈때가 가장 애매하지만 우리 메카닉이 잘 이해합니다.
2007.05.31 00:37:53 (*.105.15.201)
가족과 여자친구에게는 키 맡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고 일어났을때 차가 사라지는건 일상다반사라서;;-어머니께서;;)
2007.05.31 01:23:37 (*.138.67.171)

어떤차던지 키를 넘기는 일이 없습니다..
다만 믿을 사람이라면, 주기도 합니다만,
특히 발렛....
안좋은 기억 때문에 절대로 키 안줍니다..
차라리 그냥 돌아오거나 다른곳에 주차하는 한이 있더라도...
차종 불구 입니다 ㅡㅡ;
다만 믿을 사람이라면, 주기도 합니다만,
특히 발렛....
안좋은 기억 때문에 절대로 키 안줍니다..
차라리 그냥 돌아오거나 다른곳에 주차하는 한이 있더라도...
차종 불구 입니다 ㅡㅡ;
2007.05.31 02:15:13 (*.133.99.134)

저도 주차를 맡기고 차를 찾을 때 싫은 부분이 주차브레이크는 왜 그리 하늘을 볼 정도로 당겨놓는지 푸는 것이 더 힘들더군요. 더구나 평지에서 그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저는 보통 평지는 기어 3단에 넣어두던가 오토인 경우 P에만 놓고 주차하는데 주차장은 무조건 주차브레이크 만땅으로 땡기는 것이 싫더군요.
2007.05.31 03:18:31 (*.51.167.51)
믿을수 있는 친구나 제가 동승한경우 여친정도는 몰라도
발렛파킹이나 음식점의 경우 절대 맏기지 않습니다.
그냥 웃으며 차가 문제가 좀 있으니 내가 주차한다고 설득을 하죠.
대리운전의 경우는 부득이한 경우 웃돈을 주고 살살 몰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발렛파킹이나 음식점의 경우 절대 맏기지 않습니다.
그냥 웃으며 차가 문제가 좀 있으니 내가 주차한다고 설득을 하죠.
대리운전의 경우는 부득이한 경우 웃돈을 주고 살살 몰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2007.05.31 06:49:45 (*.171.31.9)

그냥.....가족이나 연인에겐 차를 빌려주기도 하구요...
발렛은 저도 좀 찜찜하긴 하지만...그냥..주차되어 지는 동안에 움직이는 모습 구경하면..나쁘진 않더군요. 제차가 움직이는걸 보기가 그리 쉽진 않으니까요...ㅎ
발렛은 저도 좀 찜찜하긴 하지만...그냥..주차되어 지는 동안에 움직이는 모습 구경하면..나쁘진 않더군요. 제차가 움직이는걸 보기가 그리 쉽진 않으니까요...ㅎ
2007.05.31 10:16:30 (*.254.212.129)

절대 안 줬습니다만,
주변에 차는 확실히 소모품 개념으로 생각하는 동료들이 너무 많아서, 친하게 지내다 보니 저도 변했습니다.
키 잘 줍니다.^^;;;; (큰 고장 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주변에 차는 확실히 소모품 개념으로 생각하는 동료들이 너무 많아서, 친하게 지내다 보니 저도 변했습니다.
키 잘 줍니다.^^;;;; (큰 고장 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007.05.31 10:34:29 (*.255.1.68)

어차피 제가 아는 사람들일테니 제차를 필요한 사람에게는 큰 저항감없이 키를 줍니다. 조금 부담스러워도 보험은 항상 '누구나'로 들어놓고요.
2007.05.31 11:10:34 (*.229.110.254)

ㅎㅎ 저는 제가 직접하죠..ㅋㅋ 물론 동판 클러치를 의외로 잘하시는 그런분들을 보면 놀라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시동 여러차레 꺼먹으시다 걍 밀어서 주차시키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 걍 제가 직접합니다..ㅋㅋ
2007.05.31 11:18:05 (*.162.85.85)
대리는 안하고, 아내를 포함한 친인척 누구에게도 키를 안 주지만
분위기상 핸들을 줘야 할 경우, 즉 발렛을 해야 할 경우엔 줍니다.
언젠가 직접하겠다고 했다가,
발렛맨이 "발렛비 안 주려는 치사한 놈"이란 눈빛신공을 시진하길래... +.+
(근데... 직접 주차를 해도 발렛비는 줘야 하는 게 맞는 거....죠?)
(발렛비 2000원 넘 비싸용~~ 1000원이던 게 언제부턴가 은근슬쩍 따블로...)
분위기상 핸들을 줘야 할 경우, 즉 발렛을 해야 할 경우엔 줍니다.
언젠가 직접하겠다고 했다가,
발렛맨이 "발렛비 안 주려는 치사한 놈"이란 눈빛신공을 시진하길래... +.+
(근데... 직접 주차를 해도 발렛비는 줘야 하는 게 맞는 거....죠?)
(발렛비 2000원 넘 비싸용~~ 1000원이던 게 언제부턴가 은근슬쩍 따블로...)
2007.05.31 12:31:12 (*.166.48.57)

발레파킹 해준다는데 싫다고 하기도 좀 미안하고 그래서 저는 그냥 맞기는 편입니다..
밥 먹으면서도 괜히 불안해서 제 차와 비슷한 소리만 들리면 숟가락을 던지고 나가서 보긴 하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타협할 부분은 타협해야지 싶고..예전에는 키를 아무에게도 안줬지만 시간이 지나니, 꼭 이럴 필요 있나 싶어서,,그리고 제 차 타보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끼나 궁금해서 전 그냥 대강 수동변속기 몰줄 안다고 제 나름대로 판단 되면 건네주는 편입니다.
제차 조수석에 앉아 있는 기분도 나름 색다르더라고요..ㅎㅎ
밥 먹으면서도 괜히 불안해서 제 차와 비슷한 소리만 들리면 숟가락을 던지고 나가서 보긴 하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타협할 부분은 타협해야지 싶고..예전에는 키를 아무에게도 안줬지만 시간이 지나니, 꼭 이럴 필요 있나 싶어서,,그리고 제 차 타보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끼나 궁금해서 전 그냥 대강 수동변속기 몰줄 안다고 제 나름대로 판단 되면 건네주는 편입니다.
제차 조수석에 앉아 있는 기분도 나름 색다르더라고요..ㅎㅎ
2007.05.31 12:37:05 (*.101.206.39)

샵이나 정비소 가서 차를 못맡기고 자기가 리프트에 올리겠다고 리프트에서 떨어지고..
정비 맡겨두고 차키 가져가버리고 경보기 작동해서 당혹스럽게 하는분은 옆에서 지켜보기에
짜증납니다....ㅋㅋ..어지간히..하시쥐...
정비 맡겨두고 차키 가져가버리고 경보기 작동해서 당혹스럽게 하는분은 옆에서 지켜보기에
짜증납니다....ㅋㅋ..어지간히..하시쥐...
2007.05.31 13:56:01 (*.46.122.32)

저도 일단은 발렛 하는 분께 "수동 잘 하시나요?" 하고 여쭤보고 맡깁니다..
글구 개인적으로 차가 작고 값이 낮은 차종일수록 맡기기가 더 불안한게
제 엑센트 같은 경우는 맡기면 에에엥~ 소리 날 정도로 급후진 하더군요..
다른 차종을 갖고 갈 땐 안 그러는데;;;
글구 개인적으로 차가 작고 값이 낮은 차종일수록 맡기기가 더 불안한게
제 엑센트 같은 경우는 맡기면 에에엥~ 소리 날 정도로 급후진 하더군요..
다른 차종을 갖고 갈 땐 안 그러는데;;;
2007.05.31 15:03:29 (*.38.56.144)
저는.. 가족, 정비기사님, 발렛하시는 분..;; ,
그리고 약간 시승하시는 분들..
(차가 없고 한적한 주차장 까지만요.)
그리고 약간 시승하시는 분들..
(차가 없고 한적한 주차장 까지만요.)
2007.05.31 15:08:02 (*.68.16.174)

한번은 감자바우에 SL타고 갔더니 너무 부담스러워서 직접 파킹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먹고 나왔더니 발렛비 받더라구요-_- 그러려니 하고 주고 왔습니다. 인간적 관계 유지를 위해서 딱 1번 서로 차를 바꿔서 타보고, 나머지는 선수 생활하시는 분들에게만 맡겨봤습니다.
2007.05.31 15:31:31 (*.192.187.141)

오토차량은 어느차건 맡길수있지만 수동은 절대 안됨... 정말 친한 친구 한명이외엔 제 엘리는 타인운전 불가... (전에 한번 키 줫다가 클러치 홀라당 태워먹고 40만원 지출 ㅠ.ㅠ)
2007.05.31 17:35:02 (*.149.149.79)

달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맡긴적이 거의 없었는데ㅋㅋ
손수 수동 운전하는걸 본 지인에게는 한번씩 해보라고 권합니다.
저도 오토매틱 타던 시절에 렌트라도 꼭 수동만 할 정도로 그리움이 있어서...
물론 반클러치 이빠이 써야만 겨우하는 분에겐 못줄듯 합니다.
정비소에선 당연히 맡기고, 발렛하는곳엔 잘 가지않으며 가게되면
그냥 딱지떼일 각오하고 골목에 세웁니다. 주차단속 몇번당해도 아직
끌려간적은 없어서....가끔 빈자리 있으면 세우고 발렛비 먼저드리고
키가져갑니다..ㅋㅋ
손수 수동 운전하는걸 본 지인에게는 한번씩 해보라고 권합니다.
저도 오토매틱 타던 시절에 렌트라도 꼭 수동만 할 정도로 그리움이 있어서...
물론 반클러치 이빠이 써야만 겨우하는 분에겐 못줄듯 합니다.
정비소에선 당연히 맡기고, 발렛하는곳엔 잘 가지않으며 가게되면
그냥 딱지떼일 각오하고 골목에 세웁니다. 주차단속 몇번당해도 아직
끌려간적은 없어서....가끔 빈자리 있으면 세우고 발렛비 먼저드리고
키가져갑니다..ㅋㅋ
2007.05.31 17:40:48 (*.111.101.78)

저도 종영님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오토매틱 끌던 시절엔 포터나 봉고라도 좋으니 수동만 있으면 몰았으니까요 ^^
물론 승용 수동 몰 일 생기면 이건 뭐 너무 행복했었죠 ^^
저도 오토매틱 끌던 시절엔 포터나 봉고라도 좋으니 수동만 있으면 몰았으니까요 ^^
물론 승용 수동 몰 일 생기면 이건 뭐 너무 행복했었죠 ^^
2007.05.31 19:08:52 (*.211.109.189)

으으...저는 발레파킹하는 음식점은 들어갔다가도 다시나오고...
고픈배를 움켜쥐고 정처없이 발레 없는곳 찾을때까지 헤매입니다.
전 키 맞겨야 하는 주차장엔 안들어갑니다. 이제까지 들어가 본 역사도 없구요.
내가 비싼 내돈 내가며 유료주차장에 세우는데 왜 내차 세울자리를 보장
못받고 키를 맞겨야 하는 지 도무지 전혀 이해를 할수가 없어서요..ㅎㅎ
고픈배를 움켜쥐고 정처없이 발레 없는곳 찾을때까지 헤매입니다.
전 키 맞겨야 하는 주차장엔 안들어갑니다. 이제까지 들어가 본 역사도 없구요.
내가 비싼 내돈 내가며 유료주차장에 세우는데 왜 내차 세울자리를 보장
못받고 키를 맞겨야 하는 지 도무지 전혀 이해를 할수가 없어서요..ㅎㅎ
조작을 잘못 한다고 해서 큰 손실이 생기는 차량은 아니라 그런지
생판 모르는 사람이 개념 없이 조지는 일만 없다면 프리하게
차키를 건내줍니다만...
차종에 따라 조금은 다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