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 뜬 글을 옮겨 봅니다.

사실 진위여부를 확인해야겠으나, 공감가는 부분이 무척 많네요..
특히나 제네시스 가격도 그렇고...

-이하 옮긴 글-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이 말도 현대 모비스에서 만들어 퍼뜨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답답한 심정입니다.
똑같은 부품을 만들어놓고 "현대 모비스" 스티커 한장 붙으면 값을 두 배 이상으로 껑충껑충
올려서 팔아먹고 그것도 모자라서 "현대 모비스 스티커"가 없는 부품을 사용할 경우 생명이 위험하다는 어이없는 협박까지 일삼는 현대...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 모비스는 스티커 장사로 돈 버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현대 모비스의 홀로그램 스티커 앞에서 정션 스티커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것 같군요.
어이없는 자동차 가격으로 내수 소비자들 눈탱이 치는 것도 부족해서 부품값 폭리로 뒷통수를 치네요. 참 가지가지 합니다.

며칠 전에는 현대차 직원들끼리 부품 빼돌리고 자기차에 장착하고 또 그 전에는 기아차 직원들이 부품 빼돌려서 카센터에 팔아먹기도 했었지요.
참 썩을대로 썩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75%에 육박합니다.
눈에 뵐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지요.
만만한 내수 소비자 목줄 잡고 사기치고 덤탱이 씌우고 짓밟는 현실입니다.

현대차 이미 외국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잘 나간다 잘 나간다 언론에서 칭찬하지만 실상은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회사들이 작은 틈새까지 꼼꼼히 공략해가면서 현대차는 성장동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가 럭셔리니 뭐니 헛소리하지만 미국이나 유럽같은 선진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럭셔리의 '럭'짜도 못 꺼냅니다. 그냥 싸고 적당히 탈만한 차일 뿐이지요.

미국은 일단 대배기량이어야 된다고 하면서 앨러배마 공장에 NF 쏘나타 V33 공장 지었지만 이것도 망했습니다. 쏘나타 V33 미국에서 안 팔립니다. 그나마 팔리는 건 2.4지요.

선진국 시장에서 이리저리 차이기만 하는 현대차의 유일한 꿈은 제3세계 시장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죽 쑤고 있지요.중국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닛산, 도요타, 혼다에게 두들겨 맞고 판매 순위 11위 입니다.
10위권에도 못 들고 있습니다.

결국 현대가 택한 것은 또 가격할인. 딜러 인센티브로 아반떼를 한국돈 85만원 헐값에 넘기고 있습니다. 곧 베이징 2공장 완공될텐데 깝깝할 겁니다.

이제 코롤라 신형과 야리스가 밀고 들어올텐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눈 감아도 비디오입니다.러시아에서도 무너지고 있지요. 판매순위 2계단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에 실컷 퍼주기만 해도 안되니 국내에서 있는 힘껏 삥 뜯고 있는 겁니다.
만만한게 국민입니다. 한없이 바보같고 멍청이같이 보이겠지요.
그래야 돈을 벌지 않겠습니까.

어이없는 자동차 가격, 그리고 어이없는 부품 눈탱이질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회사는 안에서부터 썩어서 얼마전에는 전현직 임직원들이 22조원에 달하는 자동차 기술을 중국에 넘기기도 했지요.

거기다가 중국차가 미친듯이 치고 올라옵니다.
자동차 생산 사이클을 5~6년 주기로 보는데 한국과 중국은 2회의 사이클 주기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제품주기가 짧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차의 공세가 코앞이라고 봐야 됩니다.

현대차가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 내수 소비자들 상대로 눈탱이 쳐가면서 돈을 벌겠습니까.
맨날 하는 얘기있지요. JD파워 1위니 렉서스 따위는 제꼈고 BMW와 경쟁한다느니 벤츠보다
품질이 좋다느니 그리고 럭셔리, 럭셔리, 럭셔리.....이제 당할만큼 당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어떻게 봉노릇하는 국민들 더 빼먹을까 그 생각만
합니다.지금도 어렵지만 앞으로 현대차가 더 어려운 위기에 봉착할 것은 자명합니다.

국민들 벗겨먹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워낙 외국에서 죽 쑤고 있으니 아무리 벗겨먹고 또 벗겨먹어도 그게 다 채워지지가 않습니다.

그 때가 되면 국민들은 지금까지 당한 것만 해도 억울하고 서러운데 회사 살린다고 피 같은 세금 쏟아붓겠지요. 정부에서 회사 살린다고 공적자금 쏟아부을 것이 뻔합니다.
거기다가 현대에서는 또 되도 않는 애국심 어쩌고 하면서 어이없는 마케팅을 하겠지요.

썩은 고름은 일찌감치 터트려서 뽑아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지긋지긋하네요. 아주 징글징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