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일요일 우연히 행신쪽으로  갈 일이 있어 움직이는 중, 푸마 아울렛이 있길래..

레이싱 슈즈 하나 볼까하고 들렀습니다.  필라께 있긴 하지만, 발목까지 오는거라 평소에 신기는 불편해서리.

 

오 근데 재고 가방들은 초특가 세일 중이더군요.  마넌짜리 이쁜 가방들이 많길래 몇개 구입하고는,

옆엘 보니  @@;; 완전 예쁜 페라리 가방이 걸려있는겁니다.   잽싸게 낚아 챔. ㅋ

 

레이싱슈즈는 이름없는 미제와 지금 신고있는 FILA 꺼만 사용해봤는데, 푸마께 괜찮네요.

뒷꿈치부분에 돌출된 두개의 굽이,  운전할때 발의 자세를 바로 잡아주어 참 편한거 같더군요.

둥근 굽의 다른 신발에 비해,  굉장히 스포티한 운전이 가능했습니다.

 

 

페라리 숄더백은,  넷북이 쏘옥 들어가는 크기라 업무용으로 딱 좋습니다.^^

 

식상한 검정색 가방은 가라~ !!!

빨간 페라리백을 들고 출근하는 길, 동네 약국에 들렀더니..

" 어머~ 날씨 좋아 어디 놀러가시나 봐요~"  그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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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백은 50% 세일해서 3만 4천원 정도.

슈즈는 30% 세일해서 7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훔훔

 

 

 

 

깜장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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