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피아트 데리고 온지 벌써 만 3년이 되어가네요.키로수는 15000마일 정도 됩니다. 

다른 차량도 있어서 시내 위주로만 다니다 보니 주행거리가 많지 않고, 

차량의 상태도 그래서 내/외관 모두 신차 못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교외 지역에 거주하다 보니 시티카라는 500의 용도와는 조금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내 주행하거나, 국도길을 유유자적 다니기에는 참 재미가 있네요.

아직 생소한 미국 할배들의 끊임 없는 질문 세례를 받을 때에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 시선들마저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빨간색이라 많이 튀기도 하고요.


요즘 차량 사진을 잘 안찍었는데, 모처럼 활주로 들어간 김에 한장 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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