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피아트 데리고 온지 벌써 만 3년이 되어가네요.키로수는 15000마일 정도 됩니다.
다른 차량도 있어서 시내 위주로만 다니다 보니 주행거리가 많지 않고,
차량의 상태도 그래서 내/외관 모두 신차 못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교외 지역에 거주하다 보니 시티카라는 500의 용도와는 조금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내 주행하거나, 국도길을 유유자적 다니기에는 참 재미가 있네요.
아직 생소한 미국 할배들의 끊임 없는 질문 세례를 받을 때에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 시선들마저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빨간색이라 많이 튀기도 하고요.
요즘 차량 사진을 잘 안찍었는데, 모처럼 활주로 들어간 김에 한장 남겨봤습니다.

2015.06.11 19:03:11 (*.162.254.158)

이 사진을 보니.. 제가 예전에 갖고 있었던 500이 생각나네요 ㅠ 벌써 1년 반이 지났건만 요즈음에 다시 갖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볼 때마다 이쁘고 재밌게 탔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참 이쁘네요
요즘 특히 가격이 꽤나 괜찮아서 이차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니쿠퍼는 여기저기서 타보다가 이차가 너무 궁금해 딜러에서 시승을 해본적이 있는데, 내관 fit and finish는 조금 떨어지는감은 있었지만 역시 쿠퍼보다 더 unique한 맛이 있더군요.
abarth 가 민트상태 중고차 가격은 진짜 좋더라구요, 기름도 적게먹고..
빨강+흰색에 베이지 인테리어가 역시 제일 이쁜거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