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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년 5월식 티코 DX 수동 모델입니다.

92년에 티코 오토를 구매할려고 한두달 기달렸는데 전혀 소식이 없어서

티코 DX 수동을 약 340만원에 신차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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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23년간 세월의 흔적만 남아 있네요.

앞범퍼는 찢어져서 케이블 타이 그리고 철사로 꼬매고~~

조수석 펜더는 찌그려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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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좌, 우 리어 램프도 성한곳이 없네요.

리어 범퍼역시 어디에 부딪쳐서 깨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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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옆 라인만 제대로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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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200,612km 주행

원래는 키로수가 만키( 00,000km )로 까지만 보이는데

계기판을 자세히 들어보니 안쪽에 십만까지 표시되어 있는것을 확인 후

칼과 사포를 이용해서 조금 잘라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우국민차 아마 경차가 처음이라서 경험 부족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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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지저분해도

엔진룸만큼은 향상 깨끗하게

미리 미리 확인하고 소모품은 직접 DIY

부품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고 수리하기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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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자동차 종합검사 마치고~~

참 많이도 종합검사를 받은것 같고

몇번을 더 받을수 있을지 아니면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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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취급설명서와 키 2개

티코를 소중하게 관리하다보니 취급설명서와 처음 받은 키 2개를

잘 보관하고 있네요.~~


23년간 참 마음 편한 친구였는데

가족들이 이제는 보내주자고 하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새로운 차량은 계약은 했지만 자꾸 마음 한구석은 티코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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