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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기분 안좋을 때 안구정화용으로 보고있는 사진입니다 ^^

 

올해 2월 샌프란시스코 출장 갔을 때 조수석에서 찍었습니다.

토요타 야리스..라는 베르나만도 못한 렌터카에서 투덜거리다가 옆을 보니.. 흐윽.

 

사실. 제길; 극과 극이 이런걸까.. 싶은 순간이었죠. 출장지에서 시차 적응도 안된 채 극악의 렌터카에

졸린눈 비비며 서로 운전 안하려고 가위바위보 해서 겨우 꾸겨 앉아 가는 샐러리맨들 옆을 유유히 지나가는

상태 극상의 올드 비틀..

 

짧게 다녀와서 다른건 모르겠지만.. 거리에서 보여지는 차들도 그렇고..

여러가지 부문에서 사람들의 사고방식 깊숙히,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그 다양성이 참 부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