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아직도 벚꽃에 심지어 목련까지 많이 피어있더군요...기온차이를 확연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평화의댐에 가까워질수록 통행량이 줄어든다는.....


본격적인 와인딩이 시작되는 평화의댐 초입...


어떻게해도 멋진 각을 못잡는 허접한 찍사....ㅠ.ㅠ


기념삼아 한장 찍었는데...정작 평화의댐 전경사진은 없다는...ㅡ,.ㅡ


인터넷에서 찾아본 맛집중에 하나인 도촌 막국수집도 찾아가보구요....


편육이 막국수보다 더 맛있더군요....전체적으로 끝내주게 맛있다기 보다는 조미료가 안들어간 깔끔한 맛이나서 좋았습니다...


일요일....아침 7시에 출발...총 11시간의 일정으로 와이프와 단둘이 단촐한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여유있게 드라이브하는 기준으로 도착하는데만 약 3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일단 많이 안가는곳이라 그런지 길도 한적하고...지방 국도로의 주행이 많아서 정말 운치를 느끼면서 달릴수 있었습니다...맘먹으면 평화의댐 초입에서 댐까지 하드코어한 와인딩까지
즐길수있는....근래의 드라이브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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