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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아직도 벚꽃에 심지어 목련까지 많이 피어있더군요...기온차이를 확연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평화의댐에 가까워질수록 통행량이 줄어든다는.....
본격적인 와인딩이 시작되는 평화의댐 초입...
어떻게해도 멋진 각을 못잡는 허접한 찍사....ㅠ.ㅠ
기념삼아 한장 찍었는데...정작 평화의댐 전경사진은 없다는...ㅡ,.ㅡ
인터넷에서 찾아본 맛집중에 하나인 도촌 막국수집도 찾아가보구요....
편육이 막국수보다 더 맛있더군요....전체적으로 끝내주게 맛있다기 보다는 조미료가 안들어간 깔끔한 맛이나서 좋았습니다...
일요일....아침 7시에 출발...총 11시간의 일정으로 와이프와 단둘이 단촐한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여유있게 드라이브하는 기준으로 도착하는데만 약 3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일단 많이 안가는곳이라 그런지 길도 한적하고...지방 국도로의 주행이 많아서 정말 운치를 느끼면서 달릴수 있었습니다...맘먹으면 평화의댐 초입에서 댐까지 하드코어한 와인딩까지
즐길수있는....근래의 드라이브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08.04.21 22:19:31 (*.34.162.17)
제가 화천에서 근무해서아는데....도착하는데만 3시간이면 참 빨리 가셨네요. ^^
평화의 댐, 꽤나 멀고 길도 험하죠,
서울에서 오시면 의암댐에서나와서 강변구경하시고
인형극장쪽으로 살짝 빠져서
춘천댐으로 약간 돌아가시면서 춘천댐에 있는 수력원자력발전소에서 벗꽂구경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댐 자체는 평화의 댐보다 소양댐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평화의 댐, 꽤나 멀고 길도 험하죠,
서울에서 오시면 의암댐에서나와서 강변구경하시고
인형극장쪽으로 살짝 빠져서
춘천댐으로 약간 돌아가시면서 춘천댐에 있는 수력원자력발전소에서 벗꽂구경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댐 자체는 평화의 댐보다 소양댐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2008.04.21 22:46:03 (*.41.34.1)
저도 화천에서 군복무 했습니다..
두번째 사진 정말 정겹네요~ 복무중에 자주 다닌 곳입니다.
홍중님은 혹시 어디서 하셨는지요?
두번째 사진 정말 정겹네요~ 복무중에 자주 다닌 곳입니다.
홍중님은 혹시 어디서 하셨는지요?
2008.04.22 00:56:42 (*.15.206.115)
저도 화천에서 군복무.. 운전했습니다.(사단1호차). 평화의 댐 가는길에 해산터널인가.. 그거 개통할때 꽤 길었던 생각이 나네요..
2008.04.22 02:15:27 (*.34.162.17)
전 지금 화천 보건소에 있습니다. 1년 남았네요.
1년은 원주에서 출퇴근, 1년은 춘천에서 출퇴근, 올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에서 다닐 것 같습니다. 화천에서 군생활 하신 선배님이 많으시네요.
혹시 화천읍까지 오신 분들은, 읍네에서 상서 가는 쪽으로 한 10분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에 "유목정막국수"라고 있는데, 저희들이 자주 가는 곳입니다. (114에 물어보면 나옵니다.)이 동네 막국수는 말씀하신 것처럼 끝내주게 맛있다기 보다는, 은근히 감칠맛이 있어서 먹을 수록 자주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일 그리울 것 같다는.... 감자전이나 메밀전 같은 부침개도 하나씩....
1년은 원주에서 출퇴근, 1년은 춘천에서 출퇴근, 올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에서 다닐 것 같습니다. 화천에서 군생활 하신 선배님이 많으시네요.
혹시 화천읍까지 오신 분들은, 읍네에서 상서 가는 쪽으로 한 10분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에 "유목정막국수"라고 있는데, 저희들이 자주 가는 곳입니다. (114에 물어보면 나옵니다.)이 동네 막국수는 말씀하신 것처럼 끝내주게 맛있다기 보다는, 은근히 감칠맛이 있어서 먹을 수록 자주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일 그리울 것 같다는.... 감자전이나 메밀전 같은 부침개도 하나씩....
2008.04.23 12:57:47 (*.107.68.218)

제가 군복무 했던 곳입니다. 저도 전역 후 한 3번은 다시 들런적이 있는데. 차량통행 적고 공기 좋고 여하튼 서울에서 거리가 좀 멀지만 가볼만 합니다. 가실때 춘천에서 소양강 와인딩길 끼고 양구로해서 가면 더 좋습니다.
자유로로 해서 오는 대장정을 계획중이였는데
막국수 사진을 보니 이번주에 가야 겠다는 생각이 확~ 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