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차인 수동 기어를 운전할때부터 습관이 그렇게 든것인지 모르겠지만 신호 대기시에는 기어 중립에 사이드를 채워넣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지 않습니다. 자동 기어인 차를 운전을 해도 신호 대기시에는 기어 중립에 필요시에는 사이드를 채워넣고 역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신호 주기를 알고 있는 장소에선 시동을 끄기도 합니다.(수동 스탑앤고)


그런데 신호 대기할때 다른 차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스탑등이 점등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다는 말이지요. 주간에는 그게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데 야간에는 특히 요즘은 LED를 사용하는 차들이 많아서 조금 거슬릴때도 있습니다.


요즘차들은 자동 기어의 경우도 D모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일정 시간 이상 밟으면 자동으로 N모드로 인식하는 로직을 쓴다고 합니다만. 제가 타는 차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정차시에는 무조건 N에 놓고 대기하는데, 보통은 D에 그대로 놓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는 경우가 많은가봅니다?


제 습관이 이상한것인지 아니면 그냥 다른분들도 습관적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는것인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