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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차인 수동 기어를 운전할때부터 습관이 그렇게 든것인지 모르겠지만 신호 대기시에는 기어 중립에 사이드를 채워넣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지 않습니다. 자동 기어인 차를 운전을 해도 신호 대기시에는 기어 중립에 필요시에는 사이드를 채워넣고 역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신호 주기를 알고 있는 장소에선 시동을 끄기도 합니다.(수동 스탑앤고)
그런데 신호 대기할때 다른 차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스탑등이 점등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다는 말이지요. 주간에는 그게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데 야간에는 특히 요즘은 LED를 사용하는 차들이 많아서 조금 거슬릴때도 있습니다.
요즘차들은 자동 기어의 경우도 D모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일정 시간 이상 밟으면 자동으로 N모드로 인식하는 로직을 쓴다고 합니다만. 제가 타는 차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정차시에는 무조건 N에 놓고 대기하는데, 보통은 D에 그대로 놓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는 경우가 많은가봅니다?
제 습관이 이상한것인지 아니면 그냥 다른분들도 습관적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는것인지 궁금하네요.
^^
제 경우 "개인적인 편의"에 의해서 일반적으로 기어 중립 +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합니다. 그래야 잠깐이라도 오른발을 쉬어 줄 수 있으니까요. ^^ 다만, 신호의 주기를 어느정도 알아서 금방 초록불로 바뀔 것 같으면 사이드 대신 브레이크 패달을 밟고 있습니다. 저는 수동 기어를 주로 타는데, 자동 기어일 경우에도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이드를 채웠다가 푸는게 브레이크 패달에 발 올렸다 떼는것보다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사실 수동 스톱앤고! 도 가끔 쓰긴 하는데, 시내에선 성격 급하신 뒷차들을 배려해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

오히려 정석은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운전면허 시험 평가항목에도 보면
신"신호대기 등으로 잠시 정지하고 있는 사이에 브레이크페달을 밟고 있지 아니한 때(정지시 미제동) -> 감점3점"
ㄹ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N모드랑 D랑 무슨 상관인지 이해가 잘... N에 놓고 브레이크 밟는다고 데루등 안들어오는거 아닌데 말이죠.

하루는 제차미등이나간줄모르고잇다가
본의아니게 스텔스엿는데 브레이크를밟고ㅜ잇으면ㅍ정지등은 들어와서
누가 제 뒤통수 때리지않게 정지등이들어오게 브레이크륿밟고 서잇습니다...
물론 수동 자동모두다 신호가 길어지면 기어는 중립에둡니다..

습관차이인것 같습니다.
제가타는 QM5는 D에 두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진동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정차하면 항상 N에 두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도 습관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QM5는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게 동작속도도 좀 느리고 웅~ 하고 실내에서 소리도 들려서
저는 주행중엔 잘 안씁니다.
어쩌다 발로 밟는 사이드 브레이크는 출발할때 어느발 부터 움직여야 할지 헷갈려서 저는 안씁니다.

저는 수동미션차량이든 자동미션차량이든 후방 차량에게 제가 정지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습니다.
2종수동면허로 5년간 운전하다 2년전인가 1종보통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학원에서 3시간 의무주행을 하던중 교차로에서 발좀 쉬려고 기어중립에 사이드 채우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었다가 선생님한테 그러면 감점이라고 브레이크 밟으라고 한소리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 규정이 있겠죠. 아마 정지상태라는것을 접근하는 뒷차에게 알리기위해 그런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로 운행하는차는 그냥 오토홀드켜놓고 차가 멈추면 D에서 그냥 브레이크에 발만 올려놓고있습니다. 어두울때보니까 오토홀드가 켜있으면 정차중엔 브레이크를 밟든말든 브레이크등은 켜져있더군요.
저는 재래식(?) 차량을 운전할 경우 짧은 횡단보도에서의 신호대기나, 아직 냉각수온이 정상으로
올라가지 않았다고 판단 될 때는(미션예열을 위해) D에 놓은 채 브레이크를 밟고 있고, 큰 교차로
에서는 N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습니다. 사이드까지 채우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최신식 차량을 운전할 때는 브레이크홀드 기능이 장착되어있어서 적극 이용합니다.
이 역시 사이드까지 채우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주차브레이크가 손으로 땡기는 '사이드'방식일때는 중립에 두고 브레이크 채우곤 했지만
'족동식'으로 넘어와서는 그냥 브레이크 밟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족동식은 브레이크가
먹혀있는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다보니 정차시 그져 브레이크 밟고있게되더군요 ~
저는 개인적으로 후방 추돌 시 차가 앞으로 밀려 발생하는 2차 사고를 최대한 방지하자는 목적과 시야가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내 차가 현재 서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정차 중일 때는 항상 브레이크를 밟고 있습니다.
주변 분께서 중립상태로 신호 대기 중 후방 추돌로 차가 밀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친 사고가 있어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정차 중에는 브레이크를 밟고 있습니다.

신호중 N놓고 하던차는 D로 놓고 서있으면 다 떨었던것 같습니다 거의 같은친종으로 D로만 쓰던차는 별로 안떤구요
그런 기억에 전 웬만해서 N으로 안놓게 됩니다

수동이던 오토이던 가급적 중립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사이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게 차이라면 차이겠네요.
가끔 정말 피곤하여 브레이크 밟는 것 조차 힘들 때 사이드를 쓰긴 하는 것 같네요. ^^;
신호가 바뀌었을 때 바로 기어 변경하고 출발할 준비만 하고 있다면 기어 바꾸는건 상관 없을거 같지만
시동 끄는건 역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요?
신호등 길어봤자 몇 분 정도인데 엔진 재가동 할 때 연료가 더 들고 스타터나 전기계통에도 미약하니마 부하가 더 걸려서 수명을 갉아먹는게 아닐까 싶네요!
신호가 10분 이상 되면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본 것 중에는 그리긴건 없었던 듯...

d레인지에서도 브레이크를 밟고 정차하면
클러치가 해제되어 중립상태로 됩니다
그래서 특별히 n으로 옮길 이유가 없어서 기어레버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헌데 신호대기가 좀 긴타이밍에는 전자식 파킹을 넣고
페달에서 발을 떼는 편입니다
야간에는 후방차량에게 제차량의 상태를 알리기 위해
브레이크 밟고 있다가 제 후미로 여러대의 차가 붙어 정차중이면
그냥 파킹브레이크 걸구요
후미등이 led라서 신호대기시 뒷차에 눈부실까봐
몇대붙어서 완전히 정차상태인것을 후방차량도 인지후에
파킹브레이크를 거는거죠
무조건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게 맞긴한데
몸에 익어서 맘대로 안되네요 그게 뭐라고..

저는 그게 별로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과 차량에 대해서요.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차 시 중립으로 옮기는 차들은 D 상태 정차시 유독 진동이 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말씀인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제 수동을 운전할때 웬만하면 중립에 넣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때가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신호대기에서 브레이크를 밟는건 당연히 해야하는일이지 않을까요....어떻게 보면 common sense이죠. 특히 밤엔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토운전시 중립에 두고 신호대기를 하는것은 거의 한국에서만 본것 같습니다. 기름을 아끼기 위해 그러는것으로 알고있는데 확실히 기름이 아껴지나요? 택시 기사분들이 거의 그러시던데 큰 진동만 심한것 같고 별 도움은 안됄것 같던데...
제가 거주하는 미국에선 이런일을 본적이 한번도 없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