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ICT2269.JPG _ICT2301s.jpg


아버지가 자신의차 에어컨필터교환해야 한다하시길래 오늘 제가 출근하는김에 집근처 마트에있는

오토오아이스로 향했습니다.


순정엔진오일교환한지 5천킬로거의 다 됬길래 오일점도 상태 확인하고 교환요청하니까 

그런걸론 오일컨디션을 알 수 없다면서 흡기필터를 뜯더니 깨끗한 흡기필터를 보면서

"오일갈때가 되었네요.."그러더군요..


"아예...그런가요" 하고 넘겼습니다.

"어차피 제차도아니고 제일 싼 걸로 갈아달라"고 하니까 5만8천원이라더군요.... 

GS에서 운영하는 오토오아이스라서 엔진오일은 'Kixx pao.....' 자칭합성유라 주장하는 

그 것 밖에없다길래 알았다고하고 차를 맡기고 왔습니다.

사오십분 뒤에 오니까 엔진오일교환비 5만8천원, 에어컨필터교환비 3만원이더군요.


"옥션에서 찾아보니까 4600원짜리 에어컨필터부터 1만원짜리 모비스순정도있던데... 어떻게하면 에어컨필터 교환비가 3만원이되냐"며 되묻자 자기네껀 비싼거라면서라고 말을하는데 이미교환한걸 어쩌겠습니까....


내역서를보니 에어컨필터가 1만9천원 공임비가 1만1천원이더라구요

글로브박스 한번 쭉빼서열고 레고뺏다끼우듯 슬라이드 한번만하면되는 필터공임비가 1만1천원... 


그나마 다행인건 kb카드있으면 할인된다면서 엔진오일교환비는 2만6천원할인되어 3만2천원받고 

7월한달간 행사라며 에어컨필터 교환하면 와이퍼가 공짜라며 1조를 주더군요 ㅡㅡ;


와이퍼1조에 돈 만원정도생각하면 딱히 바가지를 쓴셈은 아닌게 됬지만 기분이 살짝 꺼림직하더군요.

어지간하면 집에서 부품사다 교환을 해야하던가 해야지 안되겠습니다.

딜러 서비스센터가면 쾌적한대기실에서 비싼커피뽑아마시며 "좋은서비스받고왔다"라고 생각이라도 들던데


이런데서 돈쓰면 정말 돈아까운기분만드네요.


최근에 저 gs오토오아시스에서 외제차수리도한다면서 대대적으로 BMW 아우디 벤츠엠블렘을 잔뜩 플랜카드 내걸었던데 

직원에게 독일차 수리도 가능하냐고 물으니 "독일차 부품은 자기네가 구하기어렵다"면서 우물쭈물하데요.


플랜카드는 왜 내걸은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