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스쳐지나간 것과 함께 몇 대의 벨로스터를 봤습니다. 

노~~란색과 빨간색 그리고 은색. 카다록을 보니 오렌지색도 있더군요.

정말 빨주노초파남보 다 있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산다면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이..)

 

시승을 하고 있는 아는 동생(테드 회원)이 있어 서울 부산간 연비를 물어보니

 

서울 반포-부산 덕천 110km 정속 주행으로 10키로 후반대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유류비는 3만 얼마 들었다고 합니다.

요즘 차들은 정말 경이롭더군요ㅠㅠ 전 배기량이 높긴 하지만 항상 10km정도를 마크하는데...

대략 100km rpm은 2천초반대rpm이 나온다고 합니다.

빨간색을 타고 왔던데 제법 색깔이 잘 나왔더군요. 휠은 18인치였는데 색이 들어간게 좋아보였습니다.

한단계 낮은 17인치는 금만 그어져있고 색은 칠해져있지 않더군요.

 

제일 멋지게 보이는건 내비게이션 및 정보창.. 우와 이게 순정인가 싶더군요.

MP3 넣으면 앨범아트까지 뜹니다. @_@ 세상 참 좋아졌네요.

설정도 제법 자세히 할 수 있었구요. 후방카메라도 상당히 화질이 깨끗했습니다.

 

오늘 타본건 은색과 빨간색이었는데 둘 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없는 모델이었습니다.

머리는 안 닿았는데 파노라마는 어떨려나 모르겠더군요.

영업소 이야기로는 내려오는건 있으나 없으나 똑같다고 하니 희망적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좀 요롱이라..

 

전반적인 느낌은 아 제법 괜찮게 만들었구나, 가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왠일로 짝궁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뒷좌석 애기 태우기도 괜찮고 승하차가 어렵지 않아서..

지금 타는 녀석들(투스카니, 엘란)보다 상당히 점수가 높았습니다 (당연한 소리...ㅋ)

 

주행해보진 않았지만 주행감도 제법 괜찮다는 평이구요.

지금 파워트레인으론 당장 살 마음은 없는데, 앞으로 하반기 or 내년 상반기쯤에 GDI+DCT가 올라간다면

자동모델로 마음이 기울 것 같네요. 안 그래도 기대했던 모델인데 제법 잘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