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 8월에 졸업이고, 얼마전에 모회사 마케팅팀에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다름이 아니고...차가 있느냐는 질문에..물론 없다고 했지요(신입사원인데..그래도...
차 갖고 있다는 것을 좋게 볼 사람은 없으니깐요^^;;)

회사 분위기가 상당히 보수적인 회사입니다..(H사 계열쪽의 한 회사입니다...)
일반적인 인식상, 투스카니 탄다고 하면...일단 한번 더 색안경을 끼실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도 않았구요...나중에라도 알게 되면..뭐 좋지는 않을꺼 같은 생각도 들구요^^
더더욱이나..엘리사라서...배기량까지 안다면, 색안경에다가..거의 뭐 결정타 한방일꺼 같은 생각도 듭니다..

먼저 회사 생활 해보신 분들..나름 팁을 가르쳐 주세요..^^

아!!업무상 회사 차도 있는것 같구요..아직까지는 막내이기 때문에...차가 필요하거나
그럴 일은 향후 몇년간 없을꺼 같습니다...결정적으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라서 ㅎㅎ

ps1:그냥 조용히...차 없다고 하고...그러는게 제일 좋겠지요???
ps2:차 좋아한다는 얘기도 끄내 봤는데..별로 이해를 못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차=이동수단~~그냥 차 좋아한다는 얘기도 안하려고 합니다...

ps3:이 글은 쓴 이유는..직장 생활을 하면서..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것 같고
차를 좋아한다고 하면..다른 선배 사원들이 어떤 인식(편견?)을 가질까 궁금하기도 해서
그럽니다...아! 제 나이는 2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