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전륜 11인치 뉴EF로터에 투카2.0캘리퍼+하드론Z
       후륜 순정 10인치 로터에 매니아스펙 프레미오패드 인 상태입니다.

주 서식지(?)인 밀양댐에서 빡쎄게 타면 브레이크의 페이드현상과 함께
심지어는 빨~갛게 달아오르는 브레이크로 고민했었습니다.
(담뱃불 단번에 붙이기는 힘들고, 제동은 어느정도는 되는 수준.....맥시멈의
약 30%정도 느낌?)

브레이크 시스템의 사이즈를 키워버리면 간단히 해결 가능하지만
RS-8휠은 11인치 디스크 이상은 수용불가능, 캘리퍼는 스페이서 없이는
현재 투카2.0 캘리퍼가 한계........
패드는 더 이상 하드코어한 놈을 구하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휠 바꾸기는 싫고.......

그래서 한 업그레이드가 '냉각 덕트'장착입니다. ㅋ
바X몰에서 에어홀과 덕트3M 구입하여 오늘 마산의 사무실 근처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카센터에서 장착하였습니다.

에어홀은 기존의 안개등을 탈거하고 장착....덕트는 최대한 서스펜션운동
시 간섭이 안생기게끔 라인을 잡고....

다만 조수석쪽은 워셔액 탱크 때문에 덕트 라인이 좀 옹색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안단 것 보다는 낫지 않겠냐며 자위......

일단 테스트드라이브 한 번 빡시게 하고,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도 페이드 하면 비장의 카드 11인치 2피스 로터...
그래도 페이드 하면 스페이서 넣고, 엘리사 알루미늄 캘리퍼로 업그레이드....
그래도 페이드 하면 그냥 '마이 해따 아이가~ 고마해라~'하고 탈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