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현재 전륜 11인치 뉴EF로터에 투카2.0캘리퍼+하드론Z
후륜 순정 10인치 로터에 매니아스펙 프레미오패드 인 상태입니다.
주 서식지(?)인 밀양댐에서 빡쎄게 타면 브레이크의 페이드현상과 함께
심지어는 빨~갛게 달아오르는 브레이크로 고민했었습니다.
(담뱃불 단번에 붙이기는 힘들고, 제동은 어느정도는 되는 수준.....맥시멈의
약 30%정도 느낌?)
브레이크 시스템의 사이즈를 키워버리면 간단히 해결 가능하지만
RS-8휠은 11인치 디스크 이상은 수용불가능, 캘리퍼는 스페이서 없이는
현재 투카2.0 캘리퍼가 한계........
패드는 더 이상 하드코어한 놈을 구하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휠 바꾸기는 싫고.......
그래서 한 업그레이드가 '냉각 덕트'장착입니다. ㅋ
바X몰에서 에어홀과 덕트3M 구입하여 오늘 마산의 사무실 근처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카센터에서 장착하였습니다.
에어홀은 기존의 안개등을 탈거하고 장착....덕트는 최대한 서스펜션운동
시 간섭이 안생기게끔 라인을 잡고....
다만 조수석쪽은 워셔액 탱크 때문에 덕트 라인이 좀 옹색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안단 것 보다는 낫지 않겠냐며 자위......
일단 테스트드라이브 한 번 빡시게 하고,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도 페이드 하면 비장의 카드 11인치 2피스 로터...
그래도 페이드 하면 스페이서 넣고, 엘리사 알루미늄 캘리퍼로 업그레이드....
그래도 페이드 하면 그냥 '마이 해따 아이가~ 고마해라~'하고 탈렵니다. ㅋㅋ
현재 전륜 11인치 뉴EF로터에 투카2.0캘리퍼+하드론Z
후륜 순정 10인치 로터에 매니아스펙 프레미오패드 인 상태입니다.
주 서식지(?)인 밀양댐에서 빡쎄게 타면 브레이크의 페이드현상과 함께
심지어는 빨~갛게 달아오르는 브레이크로 고민했었습니다.
(담뱃불 단번에 붙이기는 힘들고, 제동은 어느정도는 되는 수준.....맥시멈의
약 30%정도 느낌?)
브레이크 시스템의 사이즈를 키워버리면 간단히 해결 가능하지만
RS-8휠은 11인치 디스크 이상은 수용불가능, 캘리퍼는 스페이서 없이는
현재 투카2.0 캘리퍼가 한계........
패드는 더 이상 하드코어한 놈을 구하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휠 바꾸기는 싫고.......
그래서 한 업그레이드가 '냉각 덕트'장착입니다. ㅋ
바X몰에서 에어홀과 덕트3M 구입하여 오늘 마산의 사무실 근처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카센터에서 장착하였습니다.
에어홀은 기존의 안개등을 탈거하고 장착....덕트는 최대한 서스펜션운동
시 간섭이 안생기게끔 라인을 잡고....
다만 조수석쪽은 워셔액 탱크 때문에 덕트 라인이 좀 옹색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안단 것 보다는 낫지 않겠냐며 자위......
일단 테스트드라이브 한 번 빡시게 하고,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도 페이드 하면 비장의 카드 11인치 2피스 로터...
그래도 페이드 하면 스페이서 넣고, 엘리사 알루미늄 캘리퍼로 업그레이드....
그래도 페이드 하면 그냥 '마이 해따 아이가~ 고마해라~'하고 탈렵니다. ㅋㅋ
2008.07.01 15:30:56 (*.47.111.213)

세라토 캘리퍼가 알루미늄이던데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언제한번 조수석 튠이 되어보기 위해 댓글 달아봅니다 캬캬캬.
언제한번 조수석 튠이 되어보기 위해 댓글 달아봅니다 캬캬캬.
2008.07.01 15:43:42 (*.98.45.73)

밀양댐이란곳...어떤 코스인가요? 저 정도 세팅에 패이드를 일으킬 정도라니~~거의 동일한 세팅의 제동계를 가진 저로서는 생각만해도 후덜덜합니다. ^^;
2008.07.01 16:01:39 (*.221.14.110)
장연근님- 추후에 촬영하여 올리겠습니다. ㅋ
허주영님- 세라토 캘리퍼도 알루미늄이지만 더 뚱뚱합니다. 엘리사
캘리퍼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엘리사 캘리퍼가 패드면적이
더 넓습니다^^
서용진님- 아주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중미산처럼 디립다 업힐, 다운힐이
아니라 업힐과 다운힐이 뒤섞인 매우 중저속 위주의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노면도 훌륭하고, 야간에도 캣츠아이가 중앙선에
박혀있어서 시인성도 좋구요...어찌보면 중미산 다운힐에 비해서는
브레이크 부담이 훨씬 덜한곳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왕복2차선도로라 느린차 있을 시 추월하기가 애매
합니다.
허주영님- 세라토 캘리퍼도 알루미늄이지만 더 뚱뚱합니다. 엘리사
캘리퍼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엘리사 캘리퍼가 패드면적이
더 넓습니다^^
서용진님- 아주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중미산처럼 디립다 업힐, 다운힐이
아니라 업힐과 다운힐이 뒤섞인 매우 중저속 위주의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노면도 훌륭하고, 야간에도 캣츠아이가 중앙선에
박혀있어서 시인성도 좋구요...어찌보면 중미산 다운힐에 비해서는
브레이크 부담이 훨씬 덜한곳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왕복2차선도로라 느린차 있을 시 추월하기가 애매
합니다.
2008.07.01 16:30:52 (*.227.65.28)

하드론Z부터 바꿔보심이..
무조건적인 불신이 아니라, 하드론Z 자체가 열 받을 시에는 순정패드보다 페이드가 빨리 옵니다..저 역시 순정에 가까운 브레이크시스템 사용당시에 갑작스레 페이드가 찾아온 하드론Z에 의해서 사고를 경험했습니다.
하다못해 제동력은 약하더라도 일정수준까지 변화없는 필패드나 순정급이 더 무난했습니다.
투카 2.0용 애프터마켓 패드는 상당히 여러종류 있습니다..
하드론Z의 초기반응이 가격대비 꽤나 강한 맛에 대부분 사용하지만, 갑작스레 컨트롤하기 힘든 상태로 찾아오는 페이드 방지를 위해 패드교체를 적극 추천합니다.
수입산패드로 가지 않더라도 상당히 많습니다. 검색해보시면..
무조건적인 불신이 아니라, 하드론Z 자체가 열 받을 시에는 순정패드보다 페이드가 빨리 옵니다..저 역시 순정에 가까운 브레이크시스템 사용당시에 갑작스레 페이드가 찾아온 하드론Z에 의해서 사고를 경험했습니다.
하다못해 제동력은 약하더라도 일정수준까지 변화없는 필패드나 순정급이 더 무난했습니다.
투카 2.0용 애프터마켓 패드는 상당히 여러종류 있습니다..
하드론Z의 초기반응이 가격대비 꽤나 강한 맛에 대부분 사용하지만, 갑작스레 컨트롤하기 힘든 상태로 찾아오는 페이드 방지를 위해 패드교체를 적극 추천합니다.
수입산패드로 가지 않더라도 상당히 많습니다. 검색해보시면..
2008.07.01 16:50:39 (*.80.101.10)

번외의 이야기지만, 5홀로 변경하면서 본의 아니게 투피에서 투카2.0 원피로 내려왔는데 초반에 밀리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작은 피스톤 2개가 밀어주는 것과 큰 피스톤 한개가 밀어주는 반응의 차이와 관계가 있을까요?
2008.07.01 16:54:37 (*.254.218.61)

또 작업하시는군요..^^ 멋져요^^b
그런데, 브레이크 시스템 업그레이시에.. (예를들면..타 차종의 시스템을 가져다 쓸때..) 기존차량의 ABS 시스템 등과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입양한 쏘3 브레이크가.. 디스크 특징인지.. 저속에서 조금 밀리는 듯 한데요.. (물론.. 지긋이 밟으면.. 잘 듣습니다만..) 어떤 초이스가 있을지 궁금해서요..^^
그런데, 브레이크 시스템 업그레이시에.. (예를들면..타 차종의 시스템을 가져다 쓸때..) 기존차량의 ABS 시스템 등과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입양한 쏘3 브레이크가.. 디스크 특징인지.. 저속에서 조금 밀리는 듯 한데요.. (물론.. 지긋이 밟으면.. 잘 듣습니다만..) 어떤 초이스가 있을지 궁금해서요..^^
2008.07.01 17:05:10 (*.111.249.48)

세원군 디스크 분진커버에 드릴로 구멍 대여섯개만 뚫으시면
발열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ㅎㅎ 겨울엔 청테입이나
알미늄 테입으로 막으면 돼구요 기왕 하는거 것도 해보심 ㅋ
발열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ㅎㅎ 겨울엔 청테입이나
알미늄 테입으로 막으면 돼구요 기왕 하는거 것도 해보심 ㅋ
2008.07.01 18:10:24 (*.147.51.115)

와인딩을 즐기기 위해서 일부러 간적은 없지만 가끔씩 굳이 빨리 갈 필요가 없을때 대구에서 국도로 갈아타고 밀양, 운문사, 석남사 쪽으로 돌아 오기도 하곤 합니다.
고속 와인딩을 즐길만한 구간도 있고 속도를 냈다간 황천행하기 십상인 타이트한 구간도 있고... 낮에는 제법 경치가 좋은 구간도 있는 길이지요.
언젠가 아주 이른 새벽에 댐으로 부터 피어 오르는 안개가 낮게 깔려서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착시 현상과 밤새 달려온 피로와 졸음이 합쳐져서 골로가기 직전에 핸들을 가까스로 꺾은 기억도 있네요.
고속 와인딩을 즐길만한 구간도 있고 속도를 냈다간 황천행하기 십상인 타이트한 구간도 있고... 낮에는 제법 경치가 좋은 구간도 있는 길이지요.
언젠가 아주 이른 새벽에 댐으로 부터 피어 오르는 안개가 낮게 깔려서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착시 현상과 밤새 달려온 피로와 졸음이 합쳐져서 골로가기 직전에 핸들을 가까스로 꺾은 기억도 있네요.
2008.07.01 18:20:13 (*.22.41.170)

밀양댐은 제 거주지에서 그렇게 멀지않아 자주자주 가볼 생각입니다... ^^
까마득한 낭떠러지를 끼고 달리는 코스라 심리적 압박은 조금 있으나
훌륭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까마득한 낭떠러지를 끼고 달리는 코스라 심리적 압박은 조금 있으나
훌륭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