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파란색 액티언 스포츠 가 살살가고 있는 저에게
나온지 얼마안되 엔진온도가 정상수치까지 안올라 설설가고 있는데
그렇게 붙더라구요 등치도 엄청큰게 ㅡㅡ 그래도 무시했는데
이놈이 추월해 가더라구요 그래서 내 착각인가? 했습니다
어느정도 가니까 제가 가고 있는 2차선 앞에는 포크레인이 기어가고 있길래
1차선으로 가려고 깜박이 키고 백미러로 차가 있나 확인하니
그 액티언이 있더라구요 거리가 무리없을정도로 벌어져 있어서
차선변경을 해서 1차선 60%까지 먹었는데 난데 없이 달려오더니
크락션 울리고 생쑈를 합니다 그래서 포크레인을 치나치더니
굉음을 울리고 제차를 추월하더니 스치듯이 제앞으로 오더니
브레이킹 ㅡㅡ 그래서 저는 2차선을 보니까 비어있길래 가볍게 피했죠
좀더 가더니만 지 직장인듯 한국타이어 물류센터로 들어가네요(남양주공고앞)
열받긴했지만 회심의 공격을 피해서 그런지 좀 통쾌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또 만난겁니다 ㅡㅡ^ 제차를 발견했는지 또 뒤에 붙음...
또 같은 방식으로 추월후 브레이킹 ㅡㅡ 요번엔 피할데가 없어 할수없이 섰고
지가 잘못한건 생각한하고 창문은 내리지도 않고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지직장인듯한 한국타이어물류센터로 들어가네요
진짜 이러다 사고 날꺼 같아 돌아오는길에 거기 들려서 차량번호 적어논다음에
경찰에 신고했지만 퇴근시간인지 없다네요 대신 서울에 산다는건 알았지만요
신고해도 해결도 안해주고 진짜 어떻게 해야되나요?
그차는 좀 특이하게 흰색 스트라이프 두줄 붙였구요 짐칸에는 롤케이지 같은거 달았네요
차번호는 92어 4292 입니다



한달전에 있었던 일이였습니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열이 뻗힘니다.
다음에 또 만나면 차가 다치든가 사람이 다칠까봐 한국타이어 사이버감사실에
글을 남겼습니다. 차 번호도 알고 직장인거 확실하니까요
한달이 지나고 오늘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근데 답변이

고객님 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 경영진단팀입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당시 저희 회사 직원이 운전했던 것이 맞았으며, 고의적으로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평상시에도 과격한 운전은 하지 않는데 혹시라도 고객님이 그런 위협을 느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할 의향도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상황 설명후, 해당 직원에게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 교육을 하였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한국타이어가 되겠습니다.
미소가 가득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이게 다입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 직원한테가서 야 너 난폭운전 했냐?
가해자: 아니요 아마 이렇게 조사를 했을겁니다.
아니 추월후 앞에서 박으라고 급브레이크를 스는게 난폭운전이지 참나 어의없네요
먼저 놀자로 뒤에 붙은게 실력안되니까 지니까 그런 수작이나 부리고 참나...
그래서 다시 전화했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조사하겠다고는하나.. 형식적이겠죠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일까요? 그냥 직장 찾아가서 뒤집을까요?
직장 가깝습니다 차타고 1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