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에 보면 유달리 차가 깨끗한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런 분들을 보면 놀이터가 세차장이요, 돈주고 사는건 세차용품이던데..

저는 세차를 안하기로 두번째라면 서러울 정돕니다.
일상의 발인 그랜져는 색상마저 검은색에 하두 세차를 안해서 거의 회색으로 변했고,
얼마전 해외 바이어를 태울 일이 있어 세차장에 갔다오니 직원들이 차 바꾸셨어요? -_- 하더군요.
투스카니는 세차도 안하고 거의 타지도 않으니까 실내에 거미가 살더군요.@.@;

손세차는 당연 안하고, 돈주고 맡기는 건 돈아깝고 그래서 안 하는데, 요번에 입양한 녀석이 하두 까탈스러워 손세차를 함 해보기로 하고 세차용품도 샀습니다.

그 중 자이몰인지 지몰인지 하는 왁스는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얼굴에도 이만큼 비싼건 발라본적이 없는디....

오늘은 부산에 장맛비가 오네요.
비가 그치면 날 잡아 부산 지인들이나 세차나 하러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