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차로 어제는 박순원님을,
오늘은 시카고에서 내려오신 김동환님을 뵈었습니다. ^^

흰색 GTI 이쁘더군요, 게다가 파렌하잇 휠~!


제가 개인 사정상 낮밤이 바뀌는 바람에 상당히 초췌한 모습+띵한 머리 붙잡고
만나뵙고 왔습니다. 지금 이틀째 깨어있네요 -_-;;

머리가 띵~ 했던지라 오히려 어색하고 그러면 어떨까 고민 많이 했는데
약 5시간이 그냥 쏜살같이 가버렸습니다.

최경민님 오셨을 때도 어색하고 그럴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 공통주제가 있으니
남자도 수다를 떨면 역시 한가닥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ㅋㅋ.
시간이 너무 늦어 김동환님께선 어스틴으로 다시 출발하셨네요. 조심히 가시길 ^^


암튼 조만간 또 서로 찾아뵙고,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기로 작당(?)했지요 ^^ ㅋㅋㅋ

시기만 잘 맞으면 캐빈으로 단체로 놀러가서 못다한 이야기 밤새 해보고 BBQ도 해먹고
그럴 생각만 가득차고 있습니다. 심심한 텍사스 바닥에서 할 수 있는건 그것 뿐이네요. ㅎㅎ.

암튼 또 멋진 회원분을 만나뵙고 기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


조만간 또 뵙지요 ㅎㅎㅎㅎ


ps. 박순원님 만나뵈었을 땐 경황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