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수제 슈퍼카 스피라S가 오는 6월23일부터 1억90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된다. 스피라를 생산 판매하는 어울림모터스(대표:박동혁)는 판매가격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어울림모터스는 예약 주문은 오는 6월23일부터 본사 및 매장에서 받고, 10월께 예약 주문대수 중 20대를 출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어울림네트웍스 박길원 본부장은 “월20대, 년간 240대 한정 생산규모라 예약 후 차량을 인도받는 기간이 2~3개월 이상은 소요된다”며 “예약 주문자 대부분은 국내인증이 완료된 것을 확인하고 구매할 확률이 높아 올해 생산 출고 규모는 100대 미만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라는 스페이스 프레임 새시를 구조로 V62700cc 엔진에 6단 수동 트랜스 미션을 채택했다. 스피라S와 스피라 터보 모델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북경 모터쇼에 출품한 모델은 스피라S다. 400마력의 힘을 내뿜는 스피라S는 스피라 전체 라인업 중 슈퍼차져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최고시속은 미션 튜닝 옵셋을 장착할 경우 350km에 달한다. 디자인은 고속 주행 중 생길 수 있는 공기 와류 현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소재는 카본 파이버로 구성됐다. 카본 파이버 바디가 적용 된 차체의 공차 중량은 1,000kg 내외다. 무게 대비 마력수는 상당히 높다. 스페이스프레임과 카본파이버 바디를 적용하여 최적의 무게배분을 이루었다. 자체 개발한 3Piece 단조휠은 하체 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운동성능의 향상을 배가 시켰다. 제로백(시속 0→100km)은 4.8초다. 최고급 사양인 스피라 터보 모델은 10월경부터 판매된다. 5,000만원대 베이직 모델은 생산규모를 증설한 2009년 이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매경인터넷 최기성 기자]


어울림모터스(대표 박동혁)는 20일 2008 북경모터쇼에서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를 선보였다. 스피라는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 구조에 V6 2.7리터급 엔진을 장착 6단 수동 트랜스 미션을 채택한 차. '스피라S'와 '스피라 Turbo'의 두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북경 모터쇼에 출품한 모델은 스피라S 모델이다. 스피라S는 최고출력 400마력을 자랑하는 슈퍼차져 엔진을 탑재한 모델.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 부드러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미션을 튜닝하면 최고 속력 350km/h까지도 가능하다고 제조사측은 밝혔다. 스피라 Turbo는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0월 중 발표할 예정. 스피라는 날렵하며 섬세하게 디자인 되어있으며 고속 주행 중 생길 수 있는 공기 와류 현상에 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고 제조사측은 말했다. 또 카본 파이버 소재로 구성돼 초경량과 초강성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제조사측은 밝혔다. 카본 파이버 바디가 적용 된 덕에 차체 중량은 1000kg 내외. 무게 대비 마력수가 2.5kg에 불과해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불과 4.8초일 정도로 가속력이 뛰어나다고 어울림모터스 측은 밝혔다. 박동혁 대표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걸고 전세계 슈퍼카들과 당당히 겨룰 것”이라며 응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울림 모터스 측은 5월 중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스피라 시승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라S는 6월 23일부터 중 어울림모터스 본사 및 매장들을 통해 예약 주문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1억9백만원(VAT포함)으로 책정됐다.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whynot@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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