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우리 가족의 발이 되어준 아방이와 새로이 부모님의 발이 되어줄 어벙이? 어코드 입니다.


빵빵한 엉덩이가 무쟈게 마음에 듭니다. 엄청 빵빵합니다. 완전 글래머.. 옆구리는 날카롭게 칼자국 한번 그어 주어서 큰 덩치로인한 둔한 매스를 날렵하게 잡아 줬습니다.


앞에도 역시 빵빵하구요. 눈매도 시원하게..


두달을 기다렸습니다. 부모님 애간장이 살살 녹을때쯤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120킬로 정도 돌고 오셨더라구요.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아직도 싱글벙글 하시네요. 사실 제가 골프 사려고 했는데..그냥 포기하고 효도했습니다. (음...사실 아직도 꼼수로 한대 업어올까 궁리중입니다.ㅋ)

기쁜 마음에 밤중에 주차장에 내려가서 사진 찍어왔습니다. 옆에 빈 주차공간은 원래 좁아서 차를 댈 수 없는 곳이에요. 일부러 삐딱하게 주차한게 아니랍니다. 새차 온다고 아버지께서 지하주차장에서 제일 좋은 자리 잡아 두셨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