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드라이빙을 갈 때면 자주 글러브를 끼는 편입니다. 특히 장거리 드라이빙을 갈때는 항시 그립감의 변화를 없게 하려고 글러브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대부분 가죽핸들과 가죽 장갑의 매칭이 좋고, 세무와 세무의 매칭이 좋습니다. 어쨌거나 지속적인 핸들링 시에는 글러브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번 드라이빙을 뛰면 주로 와인딩으로 2-3시간을 쉬지 않고 달립니다.)


아래 글러브는 일년전에 사용하기 시작한 녀석인데 사망에 이르더군요. 여기저기 헤지고 늘어나고~~ 그리하야 이번에는 두개의 장갑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가장 갖고 싶었던 녀석들로 사실 카트와 레이싱에 널리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손바닥 의 그립이 좋은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중 첫번째는 OMP OMP는 내구성이 좋고, 낄수록 좋다고 느껴집니다. 손목이 길게 올라오는 녀석이라서 착용에 쉽지는 않고 어떤 때는 꼴사나울 수도 있으나 손바닥의 재질이 아주 특이한 하이그립 ? 타입입니다





문제는 이 녀석이 사이즈보다 좀 커서 분양을 보내게 되었다는 것 ㅠㅠ








만듦새가 좋고, 손안쪽의 느낌이 재봉선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땀발수가 좋고 전체 그립이 모두 훌륭합니다. 손가락 하나하나가 모두 고무로 싸고 있는 듯하죠. 가격만 빼면 일품입니다. ㅠㅠ


다음은 작정을 하고 마련한 스파르코 입니다. 방염재질에 최고로 높은 하이엔드 제품입니다.


이 녀석은 얼마동안이나 사용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인연이길 바래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글러브를 사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