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그제 한 달여를 고르고 골라서 후배님에게 e39 530i 를 골라줬습니다.
히스토리도 다 알고 또 친한 딜러가 좋은 가격에 양도를 해줘서
2003년 11월식(e39 의 막차죠 ㅠ.ㅠ) 7만키로도 주행안한 차를 딱 2천에
인수를 했습니다. 엔진은 사정상 새로 리빌트된 엔진으로 올라갔고
라디에이터를 비롯 많은 부분이 리뉴얼 되어 있었고 GT1 스캔결과
단 하나의 폴트도 없는 차였습니다만 뒷타이어가 상태가 별로라서
타이어를 구매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제 차에도 장착이 되어 있는 브릿**
아드레날린 모델입니다. 리어는 255/40/17 싸이즈였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나름 제가 최저가 구매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가을에 제차에 장착할때 보다 한 짝당 3만원 정도의 가격인상이
있었습니다. 한 대분이면 12만원 불과 6개월도 안돼서 이 정도라면
정말 굉장한 가격 인상폭이더군요 캐미컬류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다 보니 최저가 구매가 무색한 결과가 되버리더군요(물론 기준이 작년대비)
각종 경제지표는 바닥을 달리고 물가는 계속 올라가고
아내와 마트에 가서 잠깐 장을 봐도 기십만원 훌쩍...,(두 식구 살림에 ㅠ.)
주말여행을 이제는 뗨뗨 가게 되더군요 그러고도 생활의 질이 윤택하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물가는 치솟는데 자동차용품중 특히나 수입품의 경우는

너무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일반유저 보다도
싸게 구매를 하는 편인데도 휘청이니 일반 소비자들이 느끼는 용품의
가격상승은 정말 저보다 훨씬 크게 느껴질듯 합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요 머 살다보면 좋은 카라이프 할날도
오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