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자료 같은데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WD에 관심있으신 분들 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핀란드의 어떤 자동차 잡지에 실렸던 글로 보이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전자장비에 많이 의존하는 메카니즘도 있고 메카니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군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기계식 토센 디퍼런셜을 적용하는 A4역시 전자 제어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센 디퍼런셜의 단점을 극복하고 보완하는 방향으로 튠이 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점으로 내세우는 기계적 반응성 + 전자제어적인 보완으로서 아우디 콰트로가 현재의 명성을 얻게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잡지에서 아우디 A4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헤드램프나 난방 성능, 가격 등 종합적인 점수를 반영한 것이며, 눈길 주행성만을 놓고 볼 때 다른 메카니즘보다 월등한 면을 보이진 않습니다.
테스트 항목을 살펴보시면 눈길 주행성에서 A4보다 더 앞서는 차량도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또 한 가지 눈여겨 보셔야 할 점은 눈길 주행 성능은 전자장비가 많고 적음과 관련이 적다는 것입니다.
비교 차량들은 완성된 메카니즘으로서 모두 기본적으로 전자적 트랙션 컨트롤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전자 제어 시스템의 종류가 많다고 하여 반드시 우수한 성능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눈길 주행성뿐 아니라 일반 도로를 달리는 드라이브 필 역시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항상 눈이 쌓여있는 곳이 아니라면 차량의 선택에 있어서 어디에 주안점을 둬야할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량은 직접 타보고 또 겪어 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첨단 제어 시스템으로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도 운전자를 만족시킬 수 있고, 다른 면으로
완성도 높은 기계적 메카니즘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해주는 것 역시 운전의 즐거움을 줍니다.
이러한 것의 연장선에서 메이커와 차량의 성격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맨 앞장의 도해를 보시면 각 차량들의 AWD 메카니즘을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글씨 많은 부분은 빼고 테스트 항목 부분만 올립니다.


혹시 다른 자료 있으시면 공유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