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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고유가 시대에

 

기름 팍팍 먹는 에어콘을 어떻게 조절하시나요?

 

 

 

저의 경우 내부 순환 모드로 설정 후 바람의 양을 풀로 틀고

 

1분 정도 에어콘을 켜고 1분 후 에어콘을 끕니다.

 

 

에어콘을 끈 후  찬바람이 시들해지는 시점인

 

2분 후에 다시 1분정도 에어콘을 트는것을 반복해서  

 

에어콘 컴프레셔의 동작을 최소화 합니다.

 

 

 

오래된 자동차 상식(?) 중에 에어콘은 주행중에 작동하면

에어콘 컨프레셔에 순간적 과부하가 걸려 손상되거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에어콘은 에어콘 스위치를 키면 코일에 자력이 형성되어 클러치판이 엔진과 연결되어 있는

풀리에 붙어 작동되는 원리이므로

 

제 생각에는 주행 중 작동으로 에어콘이 과부하로 망가진다는건

제품 퀄리티가 떨어졌던 아주 옛적 이야기인것 같고 

최근 차량의 에어콘은 자주 키고 끈다고 해서 쉽게(?) 망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1년 내내 여름이 아니라서 운전시 항상 에어콘을 사용하지 않기에  

관리만 잘하면 차량 폐차시까지도 내구성에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타고 다니는 카니발2의 연료 탱크를 풀로 채웠을시  

 평균 시내 주행거리가 500~550km 정도를 타는데

위와 같이 에어콘 작동시에도 작년과 올해 연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자주 에어콘 스위치를 켰다 꼇다 귀찮기는 하지만,

나름 덥지 않고 시원하게 타면서 연비는 최소로 소비하는 꼼수라고나 할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