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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을 통해서 알게된 차뽕이라는 넘....

 

시중에 이런저런 캐미컬은 많지만 실제로 효과를 느껴본 건 거의 없는지라 첨에 이놈을 봤을 때도 심드렁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손수 효과를 입증(?) 해주고 계시길래 속는샘 치고 한번 써보자 싶어서 한통을 구매했드랬습니다...

 

지난 주 토욜 크리너를 엔진에 집어넣고 한 200여 킬로를 주행했습니다....

 

느낌은..........차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느낌이 확! 오지 않았습니다.......넣으나 안넣으나 차가 굴러가는데 달라진 건 없습니다

 

만 머플러에 쌓인 카본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현재 운행중인 애마가 직분사엔진이다 보니 포트 분사 방식에 비해서 카본

 

발생량이 많고, 머플러에 쌓여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고것이 상당부분 사라졌습니다....시~~~뻘겋게 녹슨것만 보입니다 ㅋㅋ

 

첨에 넣었을 때 머플러에서 흰 연기와 함께 고약한 냄새가 난다했는데 연기도 안나고 냄새도 안나길래 내차에는 효과 없는가

 

싶었는데 오늘 혹시나 해서 머플러를 봤더니.....카본제거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거 같네요....

 

엔진 내부 슬러지 제거는 헤드를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것도 재법 효과가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크리너랑 트리트먼트를 셋트로 묶어서 팔던데 크리너만 따로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몇만킬로 마다 한번씩 내부 청소해준

 

다는 개념으로 쓰면서 오일 교환주기만 적절하게 지키면 엔진성능 꾸준히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엔진 속 때 빼준다는 넘들, 이외에도 가격만 딥다 비싸고 효과없는 캐미컬 따위는 쓰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