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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이런저런 캐미컬은 많지만 실제로 효과를 느껴본 건 거의 없는지라 첨에 이놈을 봤을 때도 심드렁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손수 효과를 입증(?) 해주고 계시길래 속는샘 치고 한번 써보자 싶어서 한통을 구매했드랬습니다...
지난 주 토욜 크리너를 엔진에 집어넣고 한 200여 킬로를 주행했습니다....
느낌은..........차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느낌이 확! 오지 않았습니다.......넣으나 안넣으나 차가 굴러가는데 달라진 건 없습니다
만 머플러에 쌓인 카본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현재 운행중인 애마가 직분사엔진이다 보니 포트 분사 방식에 비해서 카본
발생량이 많고, 머플러에 쌓여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고것이 상당부분 사라졌습니다....시~~~뻘겋게 녹슨것만 보입니다 ㅋㅋ
첨에 넣었을 때 머플러에서 흰 연기와 함께 고약한 냄새가 난다했는데 연기도 안나고 냄새도 안나길래 내차에는 효과 없는가
싶었는데 오늘 혹시나 해서 머플러를 봤더니.....카본제거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거 같네요....
엔진 내부 슬러지 제거는 헤드를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것도 재법 효과가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크리너랑 트리트먼트를 셋트로 묶어서 팔던데 크리너만 따로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몇만킬로 마다 한번씩 내부 청소해준
다는 개념으로 쓰면서 오일 교환주기만 적절하게 지키면 엔진성능 꾸준히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엔진 속 때 빼준다는 넘들, 이외에도 가격만 딥다 비싸고 효과없는 캐미컬 따위는 쓰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 8년전쯤에 차뽕을 모 동호회를 통해 사용한적이 있는 1인입니다.
코털 사장님과 백만km를 달렸다는 전설의 벤츠 등등
각설하고 올리신 머플러 사진의 상태는 넣은지 9년이 넘은 제차도 동일한데..(차량은 98년식)
지금의 상태로 봐서는 끝까지 색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린더속의 카본이 제거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연비와 출력은 사용 이후에 좋아진듯 하나 3~4개월 이후부터는 느낄만큼의 차이는 아닌데...입니다.
단지 자동차 정기점검시 소모품 교환주기만 맞추면 매연/일산화탄소/황화물등의 배기가스 검사는
항상 거의 만점수준? 으로 나오기는 합니다.
그리고 느낄만한 부작용도 딱히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단지 걸리는 것은 크리너 넣었을 경우 그 냄새가 환경오염불질이나 건강에 문제가 되는 물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참조하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크리너는 어느정도 만족스러운데, 트리트먼트는 물음표 입니다.
다음에 사용한다면 크리너만 사용할듯 합니다.
그리고, 머플러에 시커먼것은 저는 그대로 입니다. ^^
그리고, 오일 교환 후 만족하며 주행하다가 트리트먼트 넣고 나서 느낌 별로입니다. ^^

지난 공구 때 차뽕 처방(클리너 두 통 + 트리트먼트 한 통)후, 엊그제 다시 클리너 한 통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위메프에서 공동 구매한 연료뽕도 최근 주유 시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음. 믿거나 말거나가 아니라 믿기 어렵지만 연비가 늘었네요. 물론, 주말동안 제가 고속도로 운행을 자주 한 탓이 가장 크리라 생각됩니다만.
단지, 고속도로 때문이라고 보기 어려운 게 주행 습관은 바뀌지 않는 거고 고속도로에서도 정체 구간을 제외하곤 거의 5000 가깝게 고속 주행을 위주로 했기에 고속도로 주행 때문이라고 보긴 좀 어렵지 싶습니다. 뭐 이 연비라는 게 도로 상황과 운전 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날이 추워지며 에어컨 사용량도 줄고 뭐 그런 요인도 있어서...
딱, 케미컬 때문이다... 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서도. 일단, 보약 먹이는 셈으로 넣고 있는데 나쁘지 않네요. 기존에는 12L/100Km 가량이 나왔었는데(환산하면 약 8.3Km/L) 이후에는 11Km/L 정도 나옵니다. @.@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일단 연료뽕이 꽤 남았으니 좀 체계적으로 체크를 해 볼까 합니다.
제 친구가 이번에 10만 마일 뛴 2007년도 GTI구입했는데, 차뽕 한 번 써보라고 권해봤어요. 직분사 카본을 엔진 안 열고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참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