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맛폰으로 해서 오타가 있을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토요일 경부 고속도로로 내러오던중 수원쯤에서 일차선 카니발 2차선 윈스톰이 가더군요 9시가 넘어서 버스전용차선은 끝났구요

한참 뒤를 따르다 비켜줄 기미가 안보여서 패싱신호를 한번보냈습니다.. 별반응없어서 또가다 한번 3 4 차로는 차가 꽤있어서 미꾸리처럼 하고 가긴 기름도 바닥인지라..

결국 좋게 몇번의 패싱신호를 무시해서 아니 오히려 옆에 윈스톰과보조를 맞추는 센스까지.. 한참을 따르니 저도 짜증이 나더군요

결국 상향등 켰더니 감속을 ..

결군 윈스톰 뒤로가서 운전석 c필러를 백밀러로 보며 카니발에 밀어붙히며 구멍파기로 1차선을 들어왔습니다.. I30이라서 뒤끝을 바짝붙혀서..

그리곤 전 가속을 하는데 쌍라이트에 라이트 껐다켰다.. 난리 부르스를 ㅡㅡ

그래서 살포시 제동등 살짝보여주며 까불면 나선다.. 신호를 보내고 그냥 귀찮으니 갈길 가라 생각며 악셀을 밟았더니 그뒤로 카니발이 매연을 뿌므며 잘오더군요...미친듯이.. ㅡㅡ 그렇게 잘 달릴꺼면 진작 달리지...

암튼 그렇게 막힌 하수도 뚫고 보니 전빠져야 할곳이라...


스팍크 몰면서는 포기하고 비켜주기 바쁜데.. 저도 제성질을 못이기고 그랬던것같네요..

그래도 제발 1차선은 굳이 미리 피해달란것도 아니고 무슨 뱀대가리마냥 질질 뒤따르는 차가있으면 비켜줬으면 하네요 ㅜㅜ